길가에 방치된 안타까운 팬더 칼리스타 2
어느 날 저녁에 나에게 클래식카 뱅크 회원 한분이 쪽지를 보내왔다. 통화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고, 그다음 날 오전에 나는 수원에 있는 그 분과 통화를 하였다. 내용인즉, oo 가는 길에 폐차 상태로 방치된 빨간 칼리스타가 한대 서 있다는 제보였다. 우리는 다음날 아침에 신갈 IC에서 만나기로 했고 나는 그다음 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신갈 IC로 달려갔다. 그분을 만나서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고 우리는 그 현장으로 달려갔더니..... 폐차 상태인 빨간 칼리스타가 한대 서있었다. 사연을 물으니...... 3-4년 전부터 여기 서있다는 내용이었고 안양에 계신 우리 회원분의 사고 차량이었다. 안타까운 현장이었다. 정말 귀한 차량인데 이렇게 사고로 폐차되어 방치되다니.... 마음이 아픈 현장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