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534

외포리 가는 길 - 은색 칼리스타를 내리는 날

外浦里라~~ 외롭게 혼자 떨어져 있는 작은 포구동네라는 .....외포리에 예전부터 작은 카페 하나 있었네요. 이름하여 " 외포리 가는 길 " 하지만, 와인이 참 맛있던 그 카페를 만든 주인장은 카페를 다른이에게 팔아 버리고 떠난지 수삼년...... 새로운 주인을 맞은 카페는 상호까지 바뀌어져 있고.... 앞길..

길가에 방치된 안타까운 팬더 칼리스타 2

어느 날 저녁에 나에게 클래식카 뱅크 회원 한분이 쪽지를 보내왔다. 통화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고, 그다음 날 오전에 나는 수원에 있는 그 분과 통화를 하였다. 내용인즉, oo 가는 길에 폐차 상태로 방치된 빨간 칼리스타가 한대 서 있다는 제보였다. 우리는 다음날 아침에 신갈 IC에서 만나기로 했고 나는 그다음 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신갈 IC로 달려갔다. 그분을 만나서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고 우리는 그 현장으로 달려갔더니..... 폐차 상태인 빨간 칼리스타가 한대 서있었다. 사연을 물으니...... 3-4년 전부터 여기 서있다는 내용이었고 안양에 계신 우리 회원분의 사고 차량이었다. 안타까운 현장이었다. 정말 귀한 차량인데 이렇게 사고로 폐차되어 방치되다니.... 마음이 아픈 현장이었다. ~~~~~~..

쌍용 칼리스타 2.0엔진과 2.9엔진의 문제점

쌍용자동차에서 92년부터 조립 생산된 쌍용 칼리스타에는 포드자동차의 엔진이 얹혀져 있습니다. 바로 2.0과 2.9의 엔진인데 지금에서 보면 참 구형 엔진입니다. 신길동 칼리 수리하시는 사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2.0은 엔진의 이상이 있거나 잘 깨지는 경향이 있나 봅니다. 신길 수리업소에서 엔진을 교체하는 것을 2대 정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2.9 엔진은 튼튼하기는 하지만, 6기통중에서 5번째인 5행정이 항상 말썽을 일으켜 연소가 잘 안되나 봅니다. 스파크 플러그를 빼보면 5행정에만 시커먼 그을음이 많음을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되면 시동을 켠 Slow 상태에서 엔진이 떨고 울컥울컥한답니다. 약간의 진동도 함께..... 엔진은 수리를 할 수는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칼리를 타시는 회원님들의 주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