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533

칼리스타의 '사이드 광각미러'를 주문하다

' 칼리스타의 사이드 미러는 영국산 오리지널이지만 광각 미러가 아닙니다. 뒤쪽이 잘 안 보입니다. 본인의 빨간 칼리스타는 국산 광각 미러를 몇 년 전에 주문, 제작하여 장착하였는데 한결 잘 보입니다. 그리하여 예비로 2세트를 더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기존 미러에 덧붙여 장착하고 나면 사이드 미러에 보이는 뒷 사물이 가까이에 잘 보이고 사각지대도 없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담당자와 오랜만에 전화 통화를 했더니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2세트를 주문해 놓았습니다.

'칼리스타'는 연료탱크가 문제야

"팬더 칼리스타" 는 말 그대로 현재에는 전 세계적으로 칼리스타의 연료탱크의 在庫가 없거나 中古마저도 없는 상태입니다. 얼마전에는, 영국과 독일에서도 국내에 재고가 있는지 문의가 왔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칼리스타의 연료탱크는 세워져 있는 상태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금일, 영등포 카센타 사장님께 칼리스타의 연료탱크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더니 현재는 스테인레스로 국내 제작하는 방법밖에 없지만 국내 제작하는것도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업체에서 한, 두개는 만들어 주지 않으려 하고 현재 나와 있는 국산차량의 연료탱크와는 호환이 되는게 하나도 없답니다. 정말 칼리스타의 연료탱크에 문제가 생긴다면 용접해서 다시 재생하여 사용하거나 중고차에서 떼어서 사용할 수 밖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온 '팬더 칼리스타'

사람들은나에게 자주 지나가는 말처럼 묻는다. " 작고 불편한 그 차를 왜 타느냐? "고 물론,차체가 작아 좁고 불편하고운전하기가 요즘 승용차 같지는 않다.아주 불편하다. 그래도, 칼리스타는 매력이 있는 차량이다.일단, 작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지만요즘 나오는 웬만한 스포츠카 답지않게 힘이 좋다.즉, 출력은 요즘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빵빵하다는 이야기다.옛날에 나온 차량이지만 전자기기가 없고 手製作으로 조립을 하였기 때문에더 眞價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시대에도 올드카는 존재하고클래식한 디자인도 존재는 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미래는 없는 것 같다.아마도 이런 디자인의 차량은 어느 회사이든 다시는 만들지 않을것 같기 때문이다.칼리스타가 마지막이었지 않을까 생각한다.그래서 칼리스타가 魅力이 ..

잠자는 '팬더 칼리스타'를 깨우고 시동을 걸다

원래는 흰색이었습니다. 2003년 하반기에 중고 쌍용 칼리스타를 구입하게 되어 대대적인 原型 복원작업을 하게 되었고, '이탈리안 레드' 컬러로 전체 塗色을 관련업체에 맡겼으나, 그 컬러의 페인트가 국내에 없다고 하여서 할수없이 현대의 투스카니 레드로 도색하였습니다. 국내에 있는 빨간 컬러중에서는 그래도 밝은 컬러중에 하나인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아니 牛漢 괴질이 번지고 있어서 움직이지 않고 倉庫에서 잠만 늘어지게 자고 있습니다. 平素에도 보통은 잠만 자지만, 금년에는 유독 더 甚한것 같습니다. 잠을 깨워 始動을 걸고 尾燈을 점등시키니 웅장한 소리의 엔진음이 들립니다. 그래도, 언제나 어디로 출발할 수 있는 준비는 항상 되어있는 편입니다. 이렇게 가끔은 엔진을 살려 시동을 걸어주고는 합니다..

팬더 칼리스타의 <휴즈> 이야기

봄철에만 잠깐 동안 운행을 하였고 여름 내내 거의 운행을 안 하고 창고에 세워져 있던 칼리스타입니다. 오늘은 엔진 룸을 열어 휴즈박스를 점검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거의 안 열어보았더니 일부 휴즈가 작동 불량이 있었고, 또는 제네레이터 휴즈는 끊어져서 배터리 충전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기위하여 시동을 끄고 주유를 한 후에 다시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딸깍딸깍 하면서 시동이 안 걸리던 것이 몇번째여서 불안하기도 하여 휴즈를 점검하기 위해서 김포에서 활동하는 미캐닉이 창고로 출장을 오기도 하였습니다. 차량마다 전혀다른 구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같은 2.9였는데도 구조와 시스템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오래된 상황이라 10A자리에 15A가 끼워져 있기도 다반사였습니..

<칼리스타>의 여름나기

한 여름에 차량을 실내에 보관하게 되거나 아파트 지하에 보관하게 되면 요즘은 습도가 아주 높아서 차량의 실내 즉, 가죽 의자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때가 묻은 부분에는 꼭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보관할 경우에는 습기 제거제나 제습기를 가동해주어야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름 장마철에 아파트 지하에 차량을 세우면 녹도 많이 발생되거니와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칼리스타의 경우에도 지하나 실내에 차량을 세워두시는 분이라면 꼭 여름 장마철에 습도에 유의하셔서 만반의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장마철이 지나도 여름 습도는 높은 편이어서 제습기는 자동차에게도 필요한 장비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