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2024/12/26 2

손에 잉크를 묻히며 만년필을 잡다.

며칠 안 남은 한 해를 보내는 요즘이라서 그런지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면서 시원한 空氣를 마시고 싶어 진다. "아, 또 한 해가 가는구나"라는 自嘲感(스스로 비웃음)이랄까 그 섭섭함.뭔가 모를 焦燥感(조마조마한 마음) 더하기,은근히 기대가 되는 새해에 대한 不安感..... 등등을겸한 年末이다.   "정말 이제는 그러면 안 되는데"..... 하는자신을 위한 激勵격려를 하면서 잉크를 손에 묻혀가면서 만년필을 잡는다.   그렇다고 巨創한 뭔가를 쓰려는 것도 아니다.아니, 쓸 것이 없다.小說을 쓸 것도 아니고, 긴 에세이를 쓸 것도 아니다.   그냥 雜記를 노트에 적거나,궁상맞은 空虛한 생각들을 노트에 적는 일이 茶飯事이다.요즘 하는 일이 그런 것이다.가끔은,知人들과의 약속장소와 시간을 적거나 메모뿐이다.그것도..

익스플로러Explorer 체비밴 / 겨울속으로 달리다 2.

월요일인 지난 23일에는,아내와 함께 속초에 있는리조트에 가서 1박을 하고 오려고 했으나처제들과 처남부부 등이 함께 가고 싶어 하므로함께 동행하기로 하여서처형까지 합류를 하게 되니 7명이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함께 여행을 하게 되니대형 차량이 필요하게 되었고 체비밴으로 함께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새 타이어로 교체한 후에 장거리를 처음 달려보게 되니차량 하체 쿠션이 말랑말랑하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처갓집 식구들이 모두 함께 움직이니 좋기만 합니다.주문진으로 가서 겨울철이 제철인"대방어 회"를 저녁으로 함께 먹고속초에 있는 리조트에서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두들 다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처지에 있어서서로에게 모두 "나이를 먹어가니 불쌍하다"는 생각들이었고서로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