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대구까지 달려가서 중고로 구입하게 된 EQ900 5.0이
돌아오는 7월 12일에는 현대 자동차에서 제시한
5년에 120,000km의 제네시스 '무료 애프터서비스' 기간이 만료가 되어서
더 이상은 무료 애프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영등포 블루핸즈에 입고하여
엔진오일도 교환할 겸 마지막 무료 점검까지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무료 서비스에는 마지막으로 무료로 해줄 수 있는 것이
'실내 에어 클리너' 1회분 밖에는 없었습니다.
물론, 엔진 오일은 151,000원을 별도로 주고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5.0은 엔진이 커서 그런지 약 9L의 엔진 오일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무료 A/S는 끝이 났고
다음부터는 철저하게 차주 부담으로 차량을 정비하거나 수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행한 실적이 90,694km였고
다음에는 100,000km정도에 또 엔진오일을 교환하여야 하겠지요
영등포 블루핸즈에서 엔진오일과 점검을 마치고,
칼리 창고로 돌아오는 도중에는 엔진소리가 참 부드럽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 당장은 모든것이 부드럽고 완벽할 정도로 잘 나가기 때문에
차량의 상태가 안정이 되어 있고 완벽한 컨디션을 갖고 있으며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많은 시간을
EQ900과 함께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무덥고 비가 많이 올 것 같은 이번 여름에는
'또 어디를 여행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기도 하고 많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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