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다시 가고싶은 시인의 집 봄에 찾아가는 그곳에는 가슴을 짓누르던 울렁임이 없었다. 그 비릿한 서해바닷가에서 조금 멀어진 그곳에는 아늑한 안온함이 있었다. 작은 언덕위에 자리한 언덕위의 하얀집. 그리고 숙명으로 살아가던 어느 시인이 살던 낡은 집 하나. 봄에 찾아가는 그곳에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원함이 있었다. 재규어 이야기 2011.03.24
청풍명월 호반에서 날아오른 재규어 XK8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은 산중의 산중이라 아직은 벚꽃이 완연하게 피지 못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맑은 호수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참 좋다. 드라이브도중에 넓게 만들어진 공원에서 사진 몇장을 찍었다 양지 바른 그곳에는 진달래가 피었건만,,,,,,,, 기암괴석의 바위와 영국에서 건너 온 재규어.. 재규어 이야기 2010.04.20
XK8 컨버의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하다 45,000km가 다 되도록 한번도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을 안 해준 재규어 XK8. XK8의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하여 주다. 쇼핑 몰에서 구입한 보쉬의 DOT4 HP로 교환해 주었다. 재규어 이야기 2010.03.15
XK8컨버터블의 고속여행 - 조용한 전원도시 <횡성>을 가다 횡성을 사랑하는 것은 조용하고 한적한 때묻지 않은 전원도시이기때문이다. 횡성으로 갈 수 있는 국도와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하여 접근성도 좋고 1시간 30분정도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제일 좋아하는 섬강옆에 난 길과 산책로인데, 횡성사람들의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그 유명한 횡성한우축제도 섬.. 재규어 이야기 2009.07.10
겨울바다로 간 그대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가면 생각나는 그대여, 지금은....... 다시 가고 싶다. 그곳에...... 한순간에 숨을 멎고 심호흡을 하면 생각이 나는 그대여, 겨울 바닷바람이 코 끝에 하늘거리면 또 다시 어디로 나서야 될까 세상은 어부가 물고기를 낚듯 세월을 낚을 수 없는 법. 이제는 가야하지 않을까. 그곳에.... 재규어 이야기 2008.12.10
<XK8의 고속여행> - 나를 찾아서 떠나는 가을여행 2 내 자신을 외롭게 달군다. 그 외로움에 내가 떨면서 지치듯.....세월과 시간은 흘러 갈것이다. 세상은 드넓은데....보이는것은 하늘뿐, 내게는 아무도 없고.....아무도 없다. 어머님의 모습이 그립다. 바람은 낮으막히 불어대고.....내가 가는 길을 막아서네. 가는 길섶에 하얀 자작나무 숲이 있다. 그곳에 .. 재규어 이야기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