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가면 생각나는 그대여,
지금은.......
다시 가고 싶다.
그곳에......
한순간에 숨을 멎고 심호흡을 하면
생각이 나는 그대여,
겨울 바닷바람이 코 끝에 하늘거리면
또 다시 어디로 나서야 될까
세상은 어부가 물고기를 낚듯
세월을 낚을 수 없는 법.
이제는 가야하지 않을까.
그곳에........
그대가 서성이던 그곳에 다시 서리.
눈이 올것만 같아.......
생각나는 그대여
겨울바다로 달려간 그대여.
고독과 미움이 겹쳐지는 순간을 기억하자.
다시는 되뇌여지지 못한 그리움을 업고..........
바다로 간 그대여.
눈이 나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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