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는 재규어를 사랑하자 가을을 파는 꽃집 / 용혜원 꽃집에서 가을을 팔고 있습니다. 가을 연인같은 갈대와 마른 나무가지 그리고 가을 꽃들 가을이 다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 바람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거리에서 가슴으로 느껴 보세요 사람들 속에서도 불어 오니까요. 어느 사이에 그대 가슴에도 불고 있지 않나요. .. 재규어 이야기 2008.09.05
XK8의 고속여행 -- 봉평, 속사, 운두령, 횡성을 가다 <메밀꽃 필무렵>을 집필한 <이효석>의 고향이기도 한 봉평. 봉평 장날로 더 유명했던 이 고장을 찾아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한참이나 달려서 장평IC로 나가야 한다. 그곳에서 다시 봉평으로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봉평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많은 실망을 한다. 초입부터 <메밀꽃>이.. 재규어 이야기 2007.09.15
<XK8의 고속여행> 김포에 있는 친구의 전원주택 친구 부부가 아들 며느리와 손주랑 함께 사는 김포에 있는 전원주택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젊은시절 나와 함께 고생도 많이 했던 그 친구는..... 지금 애기봉가는 곳에서 아주 이쁜 전원주택을 매입하여 살고 있었다. 일전에 한번 갔었지만, 그때는 겨울이라 을씨년 스러웠는데, 꽃피.. 재규어 이야기 2007.05.12
<XK8의 여행> 김포에 있는 친구의 전원주택 친구부부가 아들 며느리와 손주랑 함께 사는 김포에 있는 전원주택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젊은시절 나와 함께 고생도 많이 했던 그 친구는 지금 김포읍에서 제법 큰 슈퍼마켓을 하며 김포 애기봉가는 곳에서 전원주택을 매입하여 살고 있었다. 일전에 한번 갔었지만, 그때는 겨울이.. 재규어 이야기 2007.05.11
< XK8로 달려 가는 고속여행 > 하동 벚꽃 핀 길을 달리다 1 -- 하동가는길, 남해가는길, 구례가는길 하동, 남해, 구례가는 길. 세월과 봄 날씨가 하도 수상하여 우리는............. 갑작스레 길을 떠났다. 그것도 일을 하고 있는 아내와 상의도 없이 길을 나선 시각이 오후 1시 30분경, 금요일이라 고속도로가 그렇게 막히지는 않았으나 쉬엄쉬엄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지리산 쪽으로 향했다. 요새 그 흔한 .. 재규어 이야기 2007.03.31
재규어Jaguar XK8 컨버터블Convertible의 고속여행 Jaguar를 타고 여행을 떠나 보자. 발길 닿는곳으로 떠나는 마음. 그곳에는 우리가 찾아가는 희망의 낙원이 있지 않을까 심신이 우울할때....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플때.... 미련없이 떠나자. 재규어를 타고 떠난 다면.........마음도 몸도 한결 가벼워 질 수 있으리. 재규어 이야기 2007.02.19
옛 영동고속도로(대관령) 구간에서 비오는 대관령을 가다. 일요일 늦은 시간에 달리는 영동고속도로는 한가하다.....반대편 서울로 오는 차들은 많지만, 강릉으로 가는 차들은 많지 않다.... 동해 바다. 그 얼마나 멋있는 단어이던가? 예전 청춘들은 동해 바다로 고래잡으러 떠나지 않았던가. 많이도 변한 그곳으로 바다를 보러 간다. 아니.. 재규어 이야기 2006.11.27
가을 바람에 떠도는 나그네되어.......... 외로운 시절 뜨겁고 무덥던 여름은 가고 이제는 신선한 가을바람이 부네.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마음은 천년. 들판은 황금색으로 변하고...... 구름따라 바람따라 떠도는 이마음 그대는 알까? 삶이란 끝없는 출발과 끝이 없는 종점이란것을..... 이제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재규어 이야기 2006.09.10
<메밀꽃 필 무렵> 봉평 "이효석"의 그 메밀 밭에 가다 깊어가는 가을 들녘. 황금색으로 변하는 벌판을 따라 가다보니 어느새 그 길. 강원 봉평. 그 메밀밭 옆에 서서 강릉쪽에서 뜨는 아침 해를 바라보았다. 그 신선함이란....... 밀밭에는 하얀....... 메밀꽃이...... 흐트러지게 피었다. 한송이의 메밀꽃을 바라보면 초라하지만..... 그 밀밭 전체.. 재규어 이야기 200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