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들어서서부터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약간의 한기까지 느끼게 되다 보니 계절의 변화와 하루하루가 가는 날짜의 신기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필자는 금일도 반팔 T셔츠만 입고 돌아다니니까 만나는 분들마다 "춥지 않으세요?"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약간은 서늘하기도 하고 낮에는 덥기도 하고.... 이제는 꼭 겉옷을 걸치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추위를 느껴서 감기, 몸살이라도 앓다 보면 필자만 손해니까요. 요즘에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비라도 내리면, 또한 기분이 다운되어 축 쳐지기도 하고요 계절의 변화에 너무 예민해지는 것 같지만 가을에는 원래 다 그렇답니다. 그런 날씨 덕분에 점점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선한 날씨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