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된지 오래된 '쌍용 칼리스타'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칼리스타의 수많은 부품들 중에서 무엇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고
부품 나사 하나까지도 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가다보니
이제는 칼리스타 부품을 정말 구할 수가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품 중에서도
영국 정품이 있고, 쌍용자동차 정품이 있는데
지금은 단종이 된 지 오래되어
쌍용 자동차 부품들은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고무류 부품들은 쌍용 정품을 구할 수 없어서
국내의 국산 차량 부품들로 대체하기도 하는데
잘 안 맞는 경우가 더 많은 실정입니다.
아예 없기도 하여
인터넷으로 고무류를 주문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와이어 스포크 휠'의 육각 고정나사의
고무마개를 국내산 부품으로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도 하였습니다.
휠 고정나사의 고무마개가 자주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여분의 마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구할 수 있는 고무마개들
원래는 자동차 부품이 아닌 가구용 마개부품입니다.
마개를 육각으로 다듬어야 휠에 끼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 만들거나 찾아서
칼리스타를 유지, 관리해야 하는 싯점에 와 있습니다.
그래도 칼리스타를 유지, 관리, 보수하기 위해서는
항상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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