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무는 곳 바람따라 찾아가는 구름따라 흘러가는 곳 그 곳에는 어느덧 찬서리가 이고 진 마음의 약수터 한곳. 가고자하는 바램으로 떠나는 마음.......... 재규어 이야기 2012.03.02
재규어는 밧데리가 방전을 밥먹듯한다 잠만자게 세워둔 차주가 미워~ 자꾸만 세워두니까 밧데리가 맛이 가지. 나는 R이라니께~ 무조껀 달려야 한다니께..... XJR이라니께.................. 방전이 안될라믄 무조껀 달려~ 달려~~~~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밧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안 걸린다. 충남카센타에 가서 밧데리를 충전.. 재규어 이야기 2011.12.27
Jaguar XJR 지난 가을 내게는 많은 애증이 교차하는 장인이 잠드신 일죽의 공원묘지 <대지공원>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을 카메라를 분실하는 바람에....못 올렸는데, 그런데 오늘 아침에 가을에 입던 잠바속에서 카메라를 발견하였습니다. 반갑고 기쁜 마음이었지만, 늦어버린......계절. 가을이 곁에 다가와 .. 재규어 이야기 2011.03.28
4월에 다시 가고싶은 시인의 집 봄에 찾아가는 그곳에는 가슴을 짓누르던 울렁임이 없었다. 그 비릿한 서해바닷가에서 조금 멀어진 그곳에는 아늑한 안온함이 있었다. 작은 언덕위에 자리한 언덕위의 하얀집. 그리고 숙명으로 살아가던 어느 시인이 살던 낡은 집 하나. 봄에 찾아가는 그곳에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원함이 있었다. 재규어 이야기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