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재규어 이야기 340

팔당호를 한바퀴도는 342번 지방국도를 가다

봄이 오는 길목이라던가? 아직은 봄이 아니지만, 그래도 봄이 오는 길목으로 봄 마중 가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드라이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은 아니지만, 3월 말경이나 4월 초에 진달래가 활짝 핀 계절에 달리는 이 길은 나름대로 멋진 경치를 연출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 달리는 숲 터널은 '가히 절정을 이룬다'라고 할 수 있다. 팔당호를 왼편으로 바라보면서 달리는 드라이브는 아직도 얼어있는 팔당 호숫가를 끼고도는 운치가 있다. 미사리를 지나 45번 지방도를 달려 에 이르러 좌회전을 하면 퇴촌쪽으로 가게 되는데 남종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342번 지방도로를 타면 남종면사무소, 분원리를 지나 남한강을 끼고도는 드라이브의 절정을 이룬다. 왕창로에 이르면 삼거..

재규어 이야기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