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들국화 그리움을 안고 핀 들국화. 새벽에 이슬맞으며 피어도 한곁을 지나면 걷히는 슬픔. 내년에도 계속 그자리에서 다시 필까? 연 보랏빛 그리움에 가지런한 들국화여 그대가 있어 슬프고 그대를 만나 그립다. 피터 홍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2016.10.18
가을인가봐요. 가을입니다.어디로 무조건 떠나고 싶은 마음의 계절입니다.어디로 갈까?집을 나서면서 핸들돌아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이제 떠나 보세요.마음이 가는 대로............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2016.09.30
선운산 꽃무릇 1박2일 매년 9월의 20일을 전후하여 한 열흘정도 피는 <꽃무릇>의 계절입니다.꽃무릇은 구근으로된 다년생 뿌리가 땅속에 숨어있다가 여름이 지나면서 솟아 올라와 잎도 없이 줄기가 솟아오르고 끝에 꽃만 피었다가 지는 식물입니다.정열적인 빨강색도 있고 핑크색도 있고 하얀색도 있습니..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2016.09.23
가을속으로 상남까지 달려보기 한 회원님께서 좌표를 알려달라시기에 써 봅니다. 참고 하세요................... 가을속으로 상남까지 달려보기 보통은 경춘 고속도로를 달려 동홍천IC까지 무리없이 달립니다. 설악산 한계령으로 빠지는 44번 국도를 타다보면 <철정검문소> 3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하시면 국..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2016.09.16
봉평 여행 - 메밀꽃 필 무렵 소설가 <이 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되었던봉평으로 가는 길은 영동 고속도로에 안개가 많이끼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나타냈습니다.참으로, 몇 년만에 가보는 봉평입니다.처음왔을때는 여기 저기 메밀을 많이 심어놔서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만,어느 해부터인..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2016.09.09
지리산 <오도재 悟道嶺>가는 길. 옛날에 변강쇠와 옹녀가 오도재를 넘어 산기슭아래 마천의 등구마을빈 기와집에서 살았다는 傳說이 담긴 길. 그 길을 찾아 가는 길입니다.오도재 찾아가는 길남원 길에서 함양 길로 들어서는 곳곳마다 양파밭과 마늘밭이 펼쳐집니다.항상 그늘밑에 서면 무슨 이야기가 있을것만 같아 쉬..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20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