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는 가끔........... 가끔은 말야 세상을 등지고 그냥 인적이 드문 깊은 산속에 들어가 조용히 묻히고 싶어 그곳에는 근심 걱정이 없을꺼 같은데, 우리네 사는 모습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가봐 농부는 비가 오면 비 오는대로 근심 걱정 안오면 안 와서 걱정 산속에 묻힌다고 그런 걱정까지도 없을까 가끔은 말야 머리를 .. 낙엽을 밟으며....... 2007.02.06
[스크랩] 그대...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 그대...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 / 홍성곤 우연이라는 길목에서 만난 그대 안식이 필요한 삶은 어디에도 없어 우리는 구름처럼 흘러다니는 바람. 떠돌아 다니기를 몇날 며칠. 그대 우리는 바람을 닮은 것일까? 바람일까? 비좁고 냄새나는 질곡을 벗어나 어둡게 다가서는 삶의 그림자에 지치고 낙담한.. 낙엽을 밟으며....... 2007.01.27
[스크랩] <추억의 사진> 카나다에서의 1996년. 우리는 1995년 3월 전 가족이 카나다 밴쿠버로 이주를 했는데 아내가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가 택시에 교통사고로 뇌를 다쳤다. 뇌출혈로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수술을 끝내고 다시 아이들이 있는 카나다로 왔을 무렵............... 수술로 인하여 많이 아파하는 아내를 데리고 웨스트 밴쿠버 태평양 바닷가 .. 낙엽을 밟으며....... 2007.01.20
산장카페 강건너 양평쪽에 산마루를 몇구비 돌고 돌아 산밑에 자리한 작고 아담한 카페가 있어 그냥 지나치기를 몇번. 카페 안에는 벽난로에서 장작 타는 냄새가 나고 그윽한 커피향내가 나그네를 인도할것만 같은...... 그리움과 세월이 곱게 묻어나는 그 카페에서 사랑이 담긴 커피 한잔 하고 싶어라. ---생각.. 낙엽을 밟으며....... 2007.01.11
[스크랩] 짧은 글 긴 생각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진 마세요.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 코카 콜라 회장.. 낙엽을 밟으며....... 2007.01.10
[스크랩] 바람의 전설 바람의 전설 홍성곤 흔적없이 지나가 버리는 바람결의 기운. 머무를 곳 없는 이들에게 긴 한숨의 토함만을 남기고 떠나는..... 그대는 바람. 갈 곳없이 흐르다 보면 이제는 어느 곳에 안식을 정할까 가는곳마다 찬기운을 느끼고 주저앉는 곳마다 이렇게 서러운데 나는 나는 바람이어라. 그 전설에 의하.. 낙엽을 밟으며....... 2007.01.06
<펌> 바람처럼 스쳐가는 그대라면 바람처럼 스쳐가는 그대라면 ㅣ장세희 바람처럼 스쳐가는 그대라면 부디 내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지나가는 바람앞에서도 흔들리는 마음이니 그대여! 부디 가시려거든 그냥 가세요. 사랑의 아픔은 세월이 흐른다고 해서 씻기어지지도 않는 것이니 행여라도 그대여 나를 못본체 그냥 지나 가세.. 낙엽을 밟으며....... 2006.12.27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홍성곤 삶은 짧은 한순간 나는 바람이고 싶어라. 그냥 바람이어라. 언제 우리가 흐르는 구름인양 살았는가 우리는 세월에....... 인간관계에............. 비 바람에, 너무 시달려 고통스럽게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냥 흘러가는 구름이어도 좋고 비바람, 폭풍우이어도 좋으니 그냥 바람이고 싶.. 낙엽을 밟으며....... 2006.12.19
마음의 평화를 위한 선율 마음의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선률 먼 길을 나섰다가 집으로 향하는 귀향의 기쁨인지 아니면 그대를 위한 사랑의 노래인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선율. 그대의 가슴 한가운데에서 들리는 마음의 소리 그대는 들리는가...... 낙엽을 밟으며....... 2006.12.15
[스크랩] 겨울비는 내리고 / 김범룡 ♤겨울비는 내리고 / 김범룡♤ 그 누구인가 내게 다가와 나를 바라보는 애달픈 눈동자 비를 맞으며 우뚝 선 모습 떠나려하는 내 님이련가 바보같지만 바보같지만 난 정말 보낼 수가 없어 하얀 네 얼굴 난 사랑했는데 어떡해야하나 눈물이 흐르네 바람 불어와 뒤돌아보면 당신은 저멀리 사라져버리고 .. 낙엽을 밟으며....... 200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