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너 양평쪽에
산마루를 몇구비 돌고 돌아
산밑에 자리한
작고 아담한 카페가 있어
그냥 지나치기를 몇번.
카페 안에는
벽난로에서 장작 타는 냄새가 나고
그윽한 커피향내가
나그네를 인도할것만 같은......
그리움과
세월이 곱게 묻어나는
그 카페에서
사랑이 담긴 커피 한잔 하고 싶어라.
---생각나는 그 겨울의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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