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위안을 찾으려
떠남의 미학에 취한다.
이 가을은
아직은 그 아픔이 적지만
그래도 자꾸만 스며드는
외로움에 두손이 묶인체 뒤척인다.
빈 하늘에 소리쳐 볼수도 없는
그런 가리워진 공간에서
내가 할수 있는것은
고요뿐.
그침묵이 홧병이되어
내 가슴에 얹혔으니
내가
그 가을속으로 떠나야 하지 않을까
출처 : 글사랑 차향기
글쓴이 : 피터 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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