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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친구.......어울릴수 없는 운명

peter홍 2005. 10. 18. 17:55

 

친구란 무엇일까?

없어서도 안되는 삶의 동반자?

아니면........

사람들은

친구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 없어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친구 없이도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것 같다.

 

나는 어느 부류인가?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지만, 정답은 없는것 같다.

그래서 나는 괴롭고 외롭다.

 

옛 어른들은

가장 나를 대신할 수 있는 친구가 단 한명만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씀하시고는 했다.

그러나 어디 세상사는 것 만큼이나 그게 쉬운일 일까?

많은 친구보다는

진실한 친구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고 삶이라는 전제는  참 너무 어려운 숙제인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친구가 그리운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자칫 친구를 사귀어 가면서

서로에게 많은 실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다.

특히,

친구지간에 금전적으로  빌려주고 받을 때에는

거의 백이면 백  우정에 금이 가기 쉽다.

서로를 믿었는데....실망했다는 등의 실언들이

많은 상처를 주기도 하고 가슴 아프게도 한다.

그래서 차라리 친구들을 멀리 할때가 종종 있다.

그렇게 한평생 진실한 친구 한사람을 만나기가 너무 힘이 든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괴로움과 외로움에 젖는다..

내 심정이 그러한데...이를 어떤 방법으로 표현 할 수 없는것은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머리를 식히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고 싶다.

친구라는 알 수 없는 운명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