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가슴을
가을비 소나기가 치고 지나가네.
이 비가 언제까지 내려 질까
흔들리는 마음
서늘한 강바람과 맞물려
날아가는 엊그제의 추억
벌써라는 그리움으로
시작한 이 가을은
언제나 먼 발치에 서 있다.
내곁에 다가 올 낙엽 한닢
이제야
그리워하는 마음을 알겠네.
출처 : 글사랑 차향기
글쓴이 : 피터 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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