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무엇일까?
없어서도 안되는 삶의 동반자?
아니면........
사람들은
친구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 없어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친구 없이도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것 같다.
나는 어느 부류인가?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지만, 정답은 없는것 같다.
그래서 나는 괴롭고 외롭다.
옛 어른들은
가장 나를 대신할 수 있는 친구가 단 한명만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씀하시고는 했다.
그러나 어디 세상사는 것 만큼이나 그게 쉬운일 일까?
많은 친구보다는
진실한 친구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고 삶이라는 전제는 참 너무 어려운 숙제인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친구가 그리운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자칫 친구를 사귀어 가면서
서로에게 많은 실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다.
특히,
친구지간에 금전적으로 빌려주고 받을 때에는
거의 백이면 백 우정에 금이 가기 쉽다.
서로를 믿었는데....실망했다는 등의 실언들이
많은 상처를 주기도 하고 가슴 아프게도 한다.
그래서 차라리 친구들을 멀리 할때가 종종 있다.
그렇게 한평생 진실한 친구 한사람을 만나기가 너무 힘이 든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괴로움과 외로움에 젖는다..
내 심정이 그러한데...이를 어떤 방법으로 표현 할 수 없는것은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머리를 식히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고 싶다.
친구라는 알 수 없는 운명에 대하여........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 (0) | 2005.10.22 |
---|---|
또 다른 여행 (0) | 2005.10.19 |
[스크랩] 떠나다. (0) | 2005.10.16 |
[스크랩] 가을이라....가을 (0) | 2005.10.01 |
가을을 찾아서 들판에 나섰더니..... (0) | 2005.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