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날씨는 그래도 많이 무더워서
"나무 그늘이 훨씬 시원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갯길을 넘어서 오느라 차량도 힘들었으니
나무 그늘에서 조금 쉬어가는 맛도 있어야 하고
필자도 물 한모금 마시는 맛도 逸品이기 때문입니다.
BMW 530d의 실내는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내를 만든 재질은 인조 가죽 등으로 되어 있었고
스트어링 휠(핸들)만 가죽으로 되어 있는 등.......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평범하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나왔던 530i E39보다도 실내가 전혀 고급스럽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필자의 편견일 수 있겠지만,
새 차일 경우에 8~9천만원 정도를 주고 새 차량을 구입하기에는
조금 망설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그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형 차량이 BMW 520d 였습니다.
BMW 530d의 배기량은 2,993㏄의 디젤 차량으로,
258마력(4000rpm)을 내고 있습니다.
힘으로는 절대 부족한 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차량 안에서 밖을 보는 시각은 시야가 트였다는 것이며,
윈도우에 나타내는 HUD는 속도계 글씨가 조금은
작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서 운전자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내비게이션은 정말 사용하려면 불편하기 짝이 없었고,
쓸모가 없을 정도로 구닥다리였습니다.
별 도움이 안되는 국내산 지니였습니다.
보통의 BMW라면 은색 차량이 大勢인데,
더욱이 차량의 색상이 하얀색이라
그렇게 남의 눈에 잘 안 뛴다는 것이 좋았었고,
그냥 평범한 그 姿體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혼자 타고 다니거나
두사람 정도가 同乘을 한다면
시내나 고속도로에서는 아주 탈 만한 차량이라는 것입니다.
중고 차량 가격에 비하면 가성비가 너무 좋았고,
차량의 스펙 또한 다른 차량에 비하여
뒤 떨어지지 않으니까 만족스러워 하는 것입니다.
이 530d 차량은 시내에서만 타보면
그 眞價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좋은 性能을 차량속에 숨겨놓고 사용을 안 하는 格이라서
꼭 고속도로를 고속으로 운행해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그 흙속의 珍珠를 캐 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라는 것이 오로지 달리는 성능만 좋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잔 故障들이 안 나야 하고, 部品 대금이나 修理 비용이
많이 안 들어가야 좋은 차량이겠지만
全般的으로 좋은 반응들이어서 기쁘다라는 것입니다.
되 돌아오는 길에는
흘러가는 흰 구름이 많았고, 맑고 좋은 날씨였기에
상쾌한 기분이었고 즐거운 달리기 였습니다.
더우기 에어컨도 차량 室內가 추울 정도로 잘 나와줘서 좋았습니다.
미캐닉의 말에 의하면,
F10 모델까지가 시원한 에어컨이 장착이 되었고
다음 모델부터는 親 環境的인 素材가 적용되어
BMW의 에어컨이 덜 시원하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들 듣게 되었습니다.
江村 경치가 일품입니다,
오늘도 국도에서 강촌IC 방향으로 나와서 고속도로를 타보게 되었습니다.
무사히 잘 달리는 그런 試運轉이었습니다.
차량 밖에서 들리는 엔진의 소리는
디젤 특유의 덜덜거리는 소리였지만,
차량의 실내에서는 엔진의 소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기만 합니다.
"트윈 터보"라는 표시가 선명하기까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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