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는 倉庫에서
몇 가지 일들을 마무리할 것들이 있어서
집에서 남양주 창고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30d의 계기판의
배터리 수치가 이상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왜? 이러지???"
"배터리가 다 되어 맛이 갔나???"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였고
가다가 길에서 그냥 서 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不安, 불안하기만 하였습니다.
어찌하여 간신히 창고에 도착하여서
한 30분 정도 시동도 걸어주었고,
상황을 지켜봤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하여 김포에 있는 미캐닉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더니.....
"배터리가 다 된 것이 아니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받고는 安心하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멀쩡한 배터리를 출장으로 불러서 교환 장착할 뻔하였습니다.
차량에 대하여 이렇게 몰라도 되나? 하는 해프닝이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차량들을 많이 타 보았어도
배터리 계기판이 수치로 움직이는 것은 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처음이어서 배터리가 다 된 줄로 알고 당황하였던 것입니다.
이 차량은 일반적으로는 "컴포트 모드"로 주행을 하다가
고속도로에 들어서서 "스포츠 모드"로 스위치를 변경하여 달리면
차량이 안정감 있게 확 튀어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차량의 최대의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기아 체인지 봉 옆에 있는 "스포츠 모드"와 "컴포트 모드" 스위치입니다.
파킹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배터리 계기판의 빨간 눈금선이 30까지 표시됩니다.
T맵을 쓰려하니, 핸드폰 거치대가 있어야 하기에
대시보드에 핸드폰 거치대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필자의 몸이 차량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달려보고, 또 달리다 보니.......
고속도로에서는 한결 적응이 되어 몸에 익숙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은 중고 차량을 구입한 지 며칠 안되어
차량에 적응하는 것이 익숙지 않은 점들이 있지만,
점점 좋아지리라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며칠 타보니 달리기 성능을 월등한 것 같아서
추석 연휴를 前後해서 한번 장거리를 다녀올 생각입니다.
전반적인 상태에서 "사이드 미러"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 모습이어서
차선 변경할 때에 불편을 못 느낄 정도로 잘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배터리 충전상태입니다.
필자를 놀라게 한 바로 그 계기판의 움직임.
배터리의 빨간 눈금이 차량이 달릴 때에는 자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속에
장거리를 다녀올 기대감으로 充滿한 모습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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