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눈이 내릴 것 같다는 뉴스를 들으면서
필자의 부부는 오후 2시쯤에 주문진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주문진에 살고있는 큰 동서 부부(처형)를 만나기 위함이었습니다.
물론,
요즘 매일 타고 다니면서 이제 막 길을 들이기 시작한
GV80 3.5T AWD 가솔린을 타고서 압구정로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장거리 고속도로를 탈 일이 별로 없어서 시내만 다녔었는데
금일에는 양양 고속도로를 편도로는 약 200km 정도
왕복으로 420km 정도를 운행할 것 같아서
100km 정속 주행모드로 설정하여 당일치기로 천천히 다녀오게 되면서
GV80 3.5T 4WD에 대한 정속 주행연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될 아날로그 시계.
필자에게는 디지털 시계보다는
눈으로 금방 알아볼 수 있는 아나로그 시계가 더 좋아보입니다만,
낮에는 그런대로 어울리나 밤에는 야광이 아니라서 잘 안 보인다는 것이 흠입니다.
차라리 하얀 색이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100km 정속 주행 모드로 설정한 뒤로 한참을 달려가던 중에
11km에서부터는 1L당 연비가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양양 고속도로를 100km 정속 주행을 하던 중에 연비로는 최고의 연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출고 후에 처음으로 1L에 13.9km를 주행하고 있습니다.
주문진을 12.8km 정도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양양 간이휴게소>를 들렸는데
출발 시점에 1L당 13.4km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을 하니 거의 5시경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라
약간의 붉은 석양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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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에 도착하여 아내와 처형, 필자와 함께
저녁식사로 매운탕을 먹으려고 해안가 식당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생물 매운탕에 그 자리에서 해주는 냄비 밥과 누룽지 숭늉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손님들은 많이 없어도 휘황한 불빛의 해안가 작은 포구
오늘도 무사히 주문진을 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V80 3.5T AWD 가솔린의 고속도로 주행은
보통으로 주행을 하게되면, 1L당 약 9.5~10.6km 정도를 주행하는 것 같았고
100km 정속 주행 시에는 평균 약 10~11km를 주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최고의 정속 주행연비는 1L당 13.9km를 주행하였으나
아직 필자의 차량이
이제 1,840km 정도 밖에 주행을 안 한 새로 출고한 차량이라
길이 안 들었다고나 할까요?
한 10,000km 이상을 주행하여 완전히 길이 난 차량이었다면
정속주행 연비는 더 잘 나올 수 있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차후로도
좀 더 개선된 연비가 나오도록 정속 주행을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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