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3.5T AWD / '타이어 공기압'의 실체

이번 연말 즈음에 출고한

제네시스 GV80 3.5T AWD 가솔린에 달린 타이어는

20인치    미쉐린 265 / 50R / 20이었습니다.

차량을 제작한 자동차회사의  권장 타이어 공기압 PSI를 읽어보았더니

냉간시 / 전륜 33 psi  후륜 36 psi이었습니다.

 

 

 

필자에게는 약간의 강박관념 비슷한 버릇이 있어서

자동차에 관한 한 거의 1개월에 한 번씩은 수시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고 있었고

6개월에 한 번씩은 '타이어의 밸런스'를 보려고 노력하는 버릇이 있어 왔기 때문에

그래도 미심쩍어서

칼리스타 창고 인근에 있는 주유소 서비스코너에 있는 '공기압 체크 기계'로 가서

공기압을 체크해 보았더니 4바퀴 모두 45 psi 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차량이 좀 통통 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공기압이 너무 과하게 많이 들었다'는 생각에서

 전륜과 후륜을 합하여 38 psi 씩을 조절하여 넣었더니

 계기판 속의 타이어 공기압 체크에는 37 psi라고 뜨는 겁니다.

 현재도 그 공기압을 유지하면서 다니고 있는데,

 출고 때보다는 훨씬 덜 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필자의 기준에는

'약간씩은 하체가 튄다'는 생각이어서 그렇게 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르긴 한데

봄, 가을에는 타이어가 열을 안 받았을때 38~39psi

겨울에는 타이어가 열 안 받았을때 36~37psi

한 여름에는 타이어가 열 안 받았을때  39~40psi

정도를 넣어주면 어떨까요?

 

 

 

그 어떤 차량이든 타이어 공기압을 자주 체크하여야 하는데,

특히, 고속도로나 장거리를 달리거나 계획중인 차량들은 필수라는 것입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주유소의 셀프코너에 가면 '에어'를 넣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설치된 기계마다 수치는 조금씩 달라서

어느 기계가 나에게 잘 맡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주유소 기계에서나 카센터에서 에어를 넣고 체크해 보면,

상당히 많거나 적을 수 있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일 정확한 것은 차량으로 계기판에서 확인하는 방법인데

차량의 계기판도 장거리를 한참 뛴 뒤에 확인해 보면

수치가 보통은 2 psi정도는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타이어의 열기가 식으면 다시 수치는 정상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별도로 에어가 많다고 에어를 빼시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어떤 차량이든, 타이어의 에어 체크는

자주 하여서 본인만의 차량 타이어의 에어를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GV80 3.5T AWD는 워낙 차량이 크고 넓다 보니

(전체적인 느낌은 '베라크루즈'보다도 넓은데

 실내는 별로 더 넓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아직까지는 전자식으로 만들어진 차량에 익숙하지는 않고,

약간은 남의 차량을 운전하는 느낌이 든다는 사실입니다.

 

20인치 타이어 휠도 커서 생소하였지만,

또 다른 22인치 타이어 휠은 멋있기는 하여도

'이 차량과는 밸런스가 잘 안 맞는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가뜩이나 승차감이 안 좋은 상황에 22인치 타이어 휠이라니.....

 

20인치 타이어 휠이 그냥 보기에

밸런스가 적당하기는 하다고는 하여도

타이어 휠 자체가 디자인이 멋지지 않았고

차량의 프리미엄 급에 안 맞게 생긴 모양이

영 아니올시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요?.

 

 

 

차량 자체가 디지털로 완전 무장한 차량이라 아직도 어리벙벙한 狀態이나

사람은 나이를 먹고 안 먹고를 떠나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배우고 읽혀서

실제 安全 運行하는 자동차 생활에 도움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필자에게는

아직까지도 한참을 더 배워야 하고 공부해야 하는 車輛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