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GV80 3.5T

제네시스 GV80 3.5T AWD 가솔린 / 첫 엔진오일 교환하다

peter홍 2023. 1. 4. 19:29

새로운 한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였지만.

필자에게는 무엇인가 정신없이 넋을 놓고 있었고

멍 때리는 사이에 지나가 버렸기 때문에

새 해가 뒤바뀌었는지도 모르게 그냥 가버린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 정신이 혼미한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길을 들인다고  계속 타고 다니던

제네시스 GV80 3.5T AWD 가솔린의 차량이 어느덧 2,700km를 넘어서서

'새 차량은 3,000km선에서 엔진오일을 한 번씩 교환해 주어야 한다'

필자의 새 차량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엔진오일을 한번 교환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오던 차에

금일에 갑자기 영등포 블루핸즈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추웠던 날씨도 조금 풀리고 하여서

따뜻한 날씨를 기회로 하여 엔진오일을 교환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서비스에 의하여 무료로 교환하였기에

별도의 비용은 청구되지 않았으나,

GV80의 에어클리너는 둥그런 모양의 2개를 함께 교환하는 모습이 이색스러워 보였습니다.

 

 

엔진 오일을 교환을 하면서 차량의 하체 쿠션에 대하여

블루핸즈 사장님의 설명 듣기로는

 

자율주행을 실행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단단한 하체가 체결되어

기존의 '베라쿠르즈'의 그 시스템이 아닌 별도의 튼실한 시스템으로 구성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라는 이야기도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GV80 3.5T AWD의 차량의 하체 쿠션은 모 회사의 픽업트럭을 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장거리 고속도로 운행을 하다보면 궁둥이도 아프고 허리도 아픈 것이 현실입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제네시스 GV80에 대하여는

요즘 새 차량의 출고가 주문한 후에 보통 2년여를 넘기는 것이 다반사인 세상에

2~3년 사이에 2~30,000km정도를 주행한 중고 차량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뭔가 문제가 있거나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있습니다.

괜한 생각이지만, 뭔가 불편하고 하자가 있는 차량을 계속 타자니

불편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든, 필자에게 배정된 5년,

60개월의 렌트회사와의  계약기간 동안은 운행을 잘하여야 하며

필자를 포함한 모든 운전자들이

익숙한 모습으로 편하고 안전하게 GV80을 운전하면서

아름다운 자동차 생활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GV80을 운행하시는 모든 분들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