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EQ900 5.0

제네시스 EQ900 5.0 AWD - 5탄 / 강촌나들이

peter홍 2022. 9. 29. 19:10

오늘은 잠시 

'강촌 IC' 방향으로 한번 나가 보려고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자주 가보는 길이지만,

남양주 창고에서는 강촌 IC가 가까운 듯하면서도 멀기만 합니다.

국도에서부터 차량들이 밀려서 양양 간 고속도로에 진입하기도 쉽지 않았고

고속도로에서도 가다 서다를 자주 반복하다가  달려서 갑니다.

 

 

 

'가평휴게소'에 잠시 쉬어서 커피 한잔을 마시려고 하였더니

아 차차!  카드를 넣어둔 지갑 주머니(검은 손가방)를

베라크루즈에 놓고서 안 가져왔네요.

할 수 없이 물만 한잔 마시고는....

 

 

 

EQ900에서 실내에 있는 시계도 예쁘지만,

그 위에 자리한 '빨간 비상등 스위치'가 아주 예쁘게 생겼습니다.

 

 

 

아직은 많이 낯선 무수히 많은 스위치와 그 기능들

 

 

 

평소에도 고속도로 운전 시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럴"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반 자율모드'로 정해진 속도를 세팅해 놓으면

 알아서 달리다가 앞차가 밀리면 알아서 속도를 줄여주기도 하고,

 앞차가 멀리 사라져서 간격이 벌어지면

 다시 알아서 출력을 높여 따라가는 신박한 기능입니다.

 

 

 

'로그 다이얼'은 사용법을 아직 숙지를 다 못한 상태입니다만,

 

 

 

강촌 IC를 벋어나면 그곳에도 작고 아담하고

예쁘기까지 한 커피숍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서 커피 한잔을 주문하였더니 4,500원이었습니다.

시골 동네 치고는 좀 비싼듯하지만, 

그래도 분위기 좋고 커피맛이 맛있으면 그만입니다.

 

 

 

아늑하게 자리잡은 커피샆에는

손님은 필자뿐,

그래도 발길 닿는 곳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커피샆때문에

외곽으로 드라이브 다니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입니다.

 

 

 

가을이 바로 코앞에 와 있네요.

가을색이 점차 짙어지는 계절입니다.

깊어지는 가을을 느끼시나요?

 

 

 

아이코!,

기도하는 소녀상이 예쁘기도 하고 아주 귀엽기도 합니다.

 

 

 

길가에 차를 세우고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골길을 한 번씩 거니는 것도 참 좋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가평휴게소에 들러 봅니다.

 

 

 

EQ 900의 매력이라면 '아이보리색의 시트'와 '베이지톤의 우드 인테리어'입니다.

필자에게는 정말 맘에 들고 이쁘기만 합니다.

 

 

 

서울 근교로 자주 드라이브를 다닌다면 갈 곳도 많습니다만,

아직은 완전히 하던 일에서 손을 놓은 것이 아니기에

오전에는 간단하게 일을 보고

오후에 시간이 난다면 잠깐씩 외출 겸 외곽으로 나서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