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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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r Kallista' 전국 Tour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41년만에 폭설

peter홍 2010. 1. 4. 15:35

 

 

 

어제 밤부터

밤사이에 서울에서는 거의 26cm정도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출근이 걱정되어 길에 나가 보니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를 가지고 출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버스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삽무실까지 몇정거장 안되어 금방 왔지만,

버스는 체인을 안 감았는데도 미끄러 지지 않고 잘만 다닙니다.

그런데,

참, 창피한 이야기지만 버스를 몇년만에 타보니....

버스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많이 고급스러워지고....

T 머니가 없어서 현금을 1,000원을 내고 탔지만,

아주 좋았습니다.

좌석마다 기둥 손잡이 마다 스톱 스위치도 달려있고.....

퇴근할때에도 버스로 갈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