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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클래식카 세상

자동차 광택과 유리막 코팅

peter홍 2009. 1. 2. 13:16

요즈음

유리막 코팅이라는 것이 유행인가 봅니다.

더우기 새차 상태에서 광택과 유리막 코팅을 많이 하나 봅니다.

새차 상태에서 왜 광택과 코팅을 할까요?

 

광택이라는 것이

연마제를 사용하여 자동차 표면에 코팅되어 있는 부분을 벋겨내는 작업이고

또 그위에 다시 광택을 내고 코팅을 하는 작업입니다.

제 경우에는 절대 광택을 안 합니다.

광택과 코팅이라는 것은

차량 출고 후 10여년 정도 사용하고 난 후에

차량 표면이 많이 낡고 광이 죽었을때 한번쯤 하는것이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 코팅과 유리막코팅을 해주면 더욱 좋겠지요. 

 

공장에서 새 자동차가 만들어 질때에는

칠이 입혀지고 나서 다시 코팅이 되어서 출고 됩니다.

더우기 칠도 아직 완전히 굳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 코팅과 칠을 연마기로 깎아낸다면.....

사람으로 말하면 살갗을 깎아내는 형국입니다.

그런 다음에 다시 코팅을 한다면......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자동차한테는 치명적입니다.

광택과 코팅을 한다면 처음 며칠은 광택이 날지 모르지만,

1년후....아니 몇 년후에는 그 광택이 빛바래고 죽어서

차량의 칠이 햇빛에 바래고 거북등같이 갈리지고 트이게 됩니다.

새차일때에는 하지 마시고

올드카나 클래식카일 경우에는

비바람과 오랜 풍상에 시달린 자동차 표면을

광택과 코팅으로 예쁘게 처리를 하시어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