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F10 530d / 봄이 오는 길목
아직까지도 추운 겨울입니다.밤에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니창고의 지하수가 얼어 버려서 물이 안 나옵니다.그래도 낮에는 조금씩 포근한 기운이 드니"봄이 가까이 오나 보다" 하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봄 냄새를 맡아보고자 향기가 찐한구근 "히야신스"를 꽃피워 봅니다. 주위는 삭막하지만,이제 겨울은 막바지에 있어서가기 싫다고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히야신스'의 꽃 향기에마음껏 취해 봅니다. 하늘빛도 좋은겨울이 가는 들판에서 봄을 기다려 봅니다. 봄은 아직도먼 길을 돌아오려나 봅니다.밖에는 바람불고추운 날씨가 계속되려고 하나요? 어서 빨리 연두색 새순이 나오는새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