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중고 칼리스타 4

요즘 중고 '쌍용 칼리스타'는

어제는 오랜 친구親舊같은 會員님한테서안부 電話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셨느냐? 는 安否 전화이기는 하였으나" 중고 '쌍용 칼리스타' 하나 구할 수 없겠느냐? "라는 이야기를 덧 붙이시네요.자기 주변의 어떤 知人께서 하도 '칼리스타'를 타고 싶어 하셔서'칼리스타 한 대를 구해 주거나 자기의 차를 내게 팔아달라'는 성화에견디다 못해서 필자 한테까지 전화를 하신 모양입니다. 필자한테 뜬금없이"쌍용 칼리스타 중고차를 하나 구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하셨는데......'칼리스타'라면 필자도 어떻게 求해 볼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問題가 아닌 것이보통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그 흔해 터진 '중고차'라는 것이'쌍용 칼리스타'라는 차량에 있어서 만큼은 쉽..

팬더 칼리스타 구입기 5

빨간 칼리스타가 양재동 매장에 진열되고 매물로 나왔지만, 한 달이 되고 석 달이 되어도 팔리지는 않았다. 내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칼리였지만...... 클래식 '이민재' 님은 내게 " 바퀴 달린 거는 언젠가는 팔려요. 그러니 피터 홍 님이 얼른 가져가세요." 하고 보챈다. 결국은 내가 판 가격에 다시 되 사고 말았다. 그래서 칼리가 또 2대가 되었는데....결국은 빨간색 차만 2대. 사무실 차고에 가져다 넣어 놓으니 몇달이 지나고 몇 가지 또 고장이 나고... 수리를 요했다. 그동안 젊은 친구에게 팔려간 후로 3년여를 방치되어 녹이 슬고 여기저기 소리가 나고 했던 모습이었는데 일주일 동안 타이어도 갈고 휠도 새로 닦고, 광택도 새로 내고 여기저기 말끔히 손을 보니 마치 새 차가 돼버린 반짝반짝 칼리스..

나의 칼리스타 이야기 1

쌍용자동차에서 1992년에 '칼리스타'를 개발, 판매를 시작하였을 때 나는 유치원생들인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가끔 용평 스키장을 다니고는 했는데, 어느 날 강릉 시내 쌍용자동차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그린색의 칼리스타에 필이 확 꽂혔다. 그때는 감히 그렇게 비싼 차를 살 엄두도 내지 못하고,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도 못한 채 윈도우 밖에서 마음만 애태우는 하던 그런 시절이었다. 언젠가는 소유하고 싶다는 마음뿐..... 그리고는 아이들과 일에 묻혀 그 차에 대한 기억을 잊고 살았다. 아이들이 성장하여 중학교를 다닐 무렵..... 가끔 그 아름다운 그린색 칼리스타로 출근하는 한 외국인을 보았던 기억도 새롭다. 반포동 강남터미널 근처에서였는데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아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우리는 아..

카테고리 없음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