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 친구親舊같은 <팬더 칼리스타 동호회> 會員님한테서
안부 電話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셨느냐? 는 安否 전화이기는 하였으나
" 중고 '쌍용 칼리스타' 하나 구할 수 없겠느냐? "라는 이야기를 덧 붙이시네요.
자기 주변의 어떤 知人께서 하도 '칼리스타'를 타고 싶어 하셔서
'칼리스타 한 대를 구해 주거나 자기의 차를 내게 팔아달라'는 성화에
견디다 못해서 필자 한테까지 전화를 하신 모양입니다.
필자한테 뜬금없이
"쌍용 칼리스타 중고차를 하나 구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하셨는데......
'칼리스타'라면 필자도 어떻게 求해 볼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問題가 아닌 것이
보통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그 흔해 터진 '중고차'라는 것이
'쌍용 칼리스타'라는 차량에 있어서 만큼은 쉽지 않고
'절대 아니올시다'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중고차라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쌍용 칼리스타'는 그리 간단하고 만만하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중고차가 아니고
요즘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매물을 구하기 쉽지 않고 아주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지금 市中에서는 중고 차량 중에서 참으로 구하기 어려운
稀貴種희귀종의 차량이 몇 대 있는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쌍용 칼리스타'와 필자도 열심히 찾고 있는
'BMW Z8'도 그중의 한대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현재는 "중고 차량 매물 자체가 아예 없다"는 것이 定說이고
오늘의 핵심核心 논제인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쌍용 칼리스타"는
중고차 매물을 구하기 어렵고 귀한 것일까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요즘 올드카 마니아분들이나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 "쌍용 칼리스타"를 求하지 못해서
그렇게들 동분서주東奔西走 하면서 애간장을 태우실까요?
한동안은 '영국 재규어 자동차의 짝퉁'이니 "장난감 자동차"라는 둥,
'쌍용에서 그 차 때문에 망했네'라고 하면서
멸시 아닌 멸시적인 눈초리를 주시거나 비웃음을 보내시거나 하시면서
'자동차가 아닌 장난감을 타고 다니네'라고 비웃음 짓던 분들이 많았던 상황에서
왜 지금에 와서야 진정한 <국산 올드카>와 <클래식 카>의 珍秀인 양
누구나 중고 칼리스타를 구하지 못해서 안타깝게 여기저기 알아보고들 계실까요?
정말 이해 못 할 상황이 아니던가요?
필자가 個人的인 생각을 전제로 말씀을 드려보자면
단, 한 가지로의 이유는
그 당시에 차량의 新車가 몇 대밖에 出庫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찾는 분들이 많은데, 중고 차량은 매물로 한 대도 없으니
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죽기 전에 한 번은 타보고 싶다"라는 "칼리스타 마니아분"들 때문일 것입니다.
한동안은 정말 잘 운영되고 활동하였던
'칼리스타 동호회'에 대한 호응과 관심이 적어지면서
지금은 有名無實해졌지만, 칼리스타 동호회 회원님들의 연령대가
40대 후반이거나 50대 중, 후반 이상인 것을 살펴본다면
1992년 쌍용 칼리스타가 출고할 당시에는 주변 상황이나 여건이 안되었고,
여러 가지 金錢的인 제약 때문이었겠지만 지금에서야 眞價를 알아보게 되었고,
여유로운 마음과 資金의 餘力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게 되고,
또한, 국내에서 만들고 조립한 예쁜 자동차라는 호기심에서
'죽기 전에는 한 번은 꼭 타보고 싶은 자동차'라는 생각이 간절한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중고 '쌍용 칼리스타' 매물이 아주 가끔 한 대씩은 매물로 나오기는 하지만
도대체 '그것이 언제이냐?'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필자도 중고 칼리스타 매물이 시중에 항상 언제나 많이 나왔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래야 주변週邊 분들한테 精神的으로나 마음적으로 시달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2.0 FRP 차체에 올려진 2.9L의 필자 소유 차량입니다. 1995년 6월식
그동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필자에게도 여러 經路를 통하거나 가까운 知人을 통해서
'쌍용 칼리스타 중고차 한 대 求해달라'는 부탁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만
중고 칼리스타 매물이 전혀 안 나오는 현 상태에서
필자인들 중고 칼리스타를 구할 수 있는 용빼는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필자가 중고차 딜러도 아니거니와, 자동차 관련 일을 하는
職業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묵묵부답이었던 것입니다.
차량을 못 구해 드리는 필자도 가슴이 답답하기 이를 데 없었고,
마음이 씁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중고 칼리스타 매물은 국내에서 1년에 1~2대 정도 나오는 실정이거나
아예, 안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平素에 서로 잘 아시는 회원분들이나 知人분들을 통해서
소리 소문 없이 去來가 되기 일쑤이기 때문에
매물이 더욱 안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필자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쌍용 칼리스타' 매물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
모든 실탄 준비를 하셨다가 긴급히 쏘는 方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중고 매물이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중고 차량 딜러들도 이 차량만큼은 先決濟까지 하면서 찾는 실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주 희귀종으로 쉽게 求할 수 없는 차량 구매에 있어서
극히, 매매 물량이 없는 차량 중의 한 차량이라는 점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중고 칼리스타 매물이 없을 수 있고, 아주 희귀稀貴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만들어지고 출고된 지 너무나 오래되었고 차령이 오래되다 보니
고장이 났거나 部品을 교체하지 못하여 運行을 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차고나 아파트 地下 駐車場에
움직이지 못하고 세워져 있는 차량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필자의 '칼리스타를 파시면 안 되겠습니까?'라는 제안提案도 한번 받았습니다만
필자의 칼리스타는 아마도 永遠히 함께 같이 갈 거라고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현재,
칼리스타를 소유하고 계신 동호회 차주분들의 동향을 볼 때에
각자 所有하고 계신 年數가 꽤 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칼리스타를 소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차량을 매물로 내놓겠다"라는
생각 자체를 안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필자도 2003년 봄부터 "쌍용 칼리스타"를 所有를 하고 있었으니까
꽤 오래되고 긴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몇 대 밖에 存在하지 않는 차량이다 보니
"올드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올드카를 소유한다는 것이 꼭 그렇게 기쁘고
희열喜悅을 느낄만한 이유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은 올드 차량을 유지, 보수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 등과 함께 차량에 대한 愛情과 整備와 管理가 필요한 것입니다.
자동차라는 것이 세워놓고 뒤돌아서면 고장이 나거나
엔진 오일이 새거나 어느 날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거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드 차량 유지 보수"라는 큰 命題를 꼭 염두에 두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봄과 가을에 한 번씩 運行하거나 날씨가 화창하게 좋은 날
서울 근교에서 혼자만의 드라이브를 하기 위하여
여름과 겨울에는 많은 시간을 운행을 못하고 세워 놓아야 하는 短點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후가 습하거나 장마철에는
다른 중고 차량도 마찬가지겠지만
칼리스타 가죽소파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습기除濕機나 제습제를 사용하여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豫防을 잘 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칼리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의 사랑과 애정은 꼭 필요한 것이겠지요.
필자에게도 칼리스타는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필자의 건강 여건이 허락되는 한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다'라는 생각입니다.
혹시나,
도로에서 쌍용 칼리스타를 한 번씩 만나게 되신다면
'반갑다'라고 미소를 한 번씩 보내 주시고 聲援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머나먼 英國이라는 나라에서 아무런 인연因緣이나 연고가 없었던
우리나라 大韓民國까지 오게 되어서 어렵게 조립, 생산된 만큼
사연도 많고 질곡桎梏도 많았지만
生産된 지 벌써 28년이 넘어가고 있으니 어찌 귀하지 않겠습니까?
앞날을 미리 내다볼 줄 아시고 先見之明을 가지셨던
그 당시의 몇몇 선배님들과 선구자님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이런 종류의
수제작 자동차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크나 큰 '幸運'이라고 생각이 되기도 하고
그분들께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자동차 회사에서는
여러 가지 경제적인 이유와 수지 타산, 인건비의 폭등 때문에
다시는 이런 류의 사람들 손재주에 의한 手製作 자동차는 더 이상 만들 수도 없거니와,
생산할 수도 없다는 것에 깊고 긴 탄식이 나오는 이유일 것입니다.
영국에서 자동차 산업이 서서히 붕괴되었던 이유와 동일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보듬어 주어야 하고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필자의 생각입니다.
-------# 첨부 #--------
오늘은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쌍용자동차에서
생산, 판매한 "쌍용 칼리스타"에 대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필자의 생각'을 한번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필자가 느껴 온
'쌍용 칼리스타'에 대한 생각들을 글로 써 보게 되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넓은 아량과 함께 便安한 마음으로
많은 이해와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가다.
홍천으로 달려가다.
강촌
내린천
내린천의 가을.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원님의 쉼터 방문 (0) | 2022.02.25 |
---|---|
이 봄을 위하여 달리고 싶다. (0) | 2022.02.25 |
가슴을 울리는 '자동차'라는 것이.... (2) | 2022.02.16 |
바람따라 구름따라 달려보자 / Panther Kallista (0) | 2022.02.14 |
아직은 봄이 아니야....Panther Kallista (0) | 2022.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