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웠던 날씨가
조금 풀린다고 하거니와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어느 "칼리스타 회원"님의 작업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칼리스타 동호회>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점심이나 같이 하자"는 이야기 끝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이다 보니 안성까지 가는 길이
차량의 정체가 심한 것 같아서 2시간 전에 출발을 하였는데도
그 시간만큼 걸린것 같습니다.
회원님께서 맛있는 김치만두 점심을 사주셨고
쉼터에 와서는 직접 원두를 갈아서 내린 구수한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과 올드 카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시간이 많이 흘러
오후 3시경에 서울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올라오는 길도 많이 막혔습니다.
3월 중순쯤에는 대전에 계신 회원님과 함께
"칼리스타"를 타고 3대로 함께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봄이 멀지 않은 느낌이었고,
새 봄은 화려할 것 같았습니다.
회원님의 작업장 겸 쉼터
작업장안에는 빨간 칼리스타도 한 대있었고, 수리중인 클래식 비틀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빨간 칼리스타가 제일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와이어 휠을 몇 시간씩 닦는다는 말씀에 황송한 기분입니다.
클래식 미니도 한 대있었고, 국방색의 클래식 바이크가 있습니다.
롤스 코니쉬 컨버터블이 한대 있었고, 여러 가지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자체적으로 수리중인 롤스로이스 코니쉬 컨버
포르셰도 수리 중에 있었고,
청동 소녀상
아주 작고 귀엽게 생긴 화목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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