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가을에는 한계령으로 가야지 가을에 부는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새벽같이 날아간다는 것은...... 아마도 마음뿐. 가을은 항상 단풍꽃이 피고 그 오색 축제에 잠시 넋을 잃는것 그대의 심장속으로 단 한번의 요동을 고통으로 주었으니..... 가을이어라. 이번 가을도 여느때와 같이 삭막하여라. 세월이 정막한 가운데 깊.. 재규어 이야기 2019.10.24
재규어 XJS의 초가을 어느덧, 여름이 가고 깊어지는 가을속으로 계절은 다가왔습니다. 필례 약수쪽으로 들어선 XJS는 雪嶽山이 보이는 장면을 보고 다시 되돌아 寒溪嶺으로 올랐습니다. 아직은 단풍색이 들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아름다운 五色의 丹楓이 절정을 이룰것 같습니다. 재규어 이야기 2019.09.19
XJS의 품위 英國의 自動車중에서 "재규어"라 하면 본인에게는 옛날 디자인의 재규어만 떠 오릅니다. 요즘에 나오는 재규어는 재규어도 아니고 애스턴 마틴도 아닌 그 어중간한 모양새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안 칼럼이라는 디자이너가 " 그 固有한 재규어만의 멋과 느낌을 망쳐놓았다 " 라.. 재규어 이야기 2019.07.24
비내린날의 드라이브 - XK8컨버터블 장마철이라지만, 비는 찔끔찔끔 감질나게 내려서 금요일 아침에 드라이브 한번 나섰다가 비를 홈빡 맞았습니다. 그래도 기쁩니다. 가뭄속에 비가 내리니까요...... 오랜만에 XK8로 드라이브 댕겨왔습니다. 재규어 이야기 2019.07.01
XJR의 귀환 2000년 영국산 재규어 XJR의 운행중 계기판에 엔진첵크 경고등이 들어오기에 점검과 수리를 위하여 김포에 실력많은 미캐닉이 있는 가라지(공업사)로 입고되었던 XJR이 수리와 점검을 마치고 금일 <칼리스타 하우스>로 렉카에 실려 귀환하였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랄까요. 아이.. 재규어 이야기 2019.05.24
XJS의 봄 나들이를 위한 정비를 마치다 1988년 英國 産의 재규어 XJS는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直輸入되었던 자동차입니다. 두명의 前 車主를 거쳐서 제게 온 뒤로 여러가지 정비를 많이 받았습니다만, 오늘도 엔진룸과 간단한 정비와 함께 에어컨 깨스를 주입해 주었습니다. 봄 나들이를 위한 마지막 정비였습니다. 차량을 수리하.. 재규어 이야기 2019.04.02
XJS의 출격 준비 겨울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가만히 서 있거나 잠을 자면 안되는 XJS입니다. 이제는 모든 준비를 갖추고 키를 돌려 시동을 걸고 밖으로 달려 나갈 겁니다. 재규어 이야기 2019.03.28
봄에는 세차를 해 줍시다. 봄이 왔음을 꽃이 피고 날씨가 포근한 것을 느낍니다. 지난 겨울동안 엄청난 미세먼지와 바람, 황토 먼지..... 그리고 묵은 때.....등등 금일은 묵은 때와 먼지를 털어내는 속 시원한 세차를 하였습니다. 재규어 화이팅! 재규어 이야기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