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떠나는 부부동반 여행 오랜만에 나선 아내와의 여행은 일요일 오후에 시작됩니다. 다니는 교회앞으로 찾아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동해안 양양을 향해서 갑니다. 미시령 터널을 향해 가던중에 만나는 입석대 바위. 잠시 차를 세워 무언가를 찾는 아내 어느덧 낙산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의 가슴속에.. 재규어 이야기 2014.06.11
35년전의 흑백사진 이번 설에는 집안이 벌써부터 썰렁합니다. 작은 아들이 먼저 결혼을 하여 분가한 이후에 큰 아들은 늦게 군에 입대하였지만 제대를 해서 집에 왔기에 그나마 좀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집안은 많이 썰렁합니다. 오늘은 큰아들마저도 친구들과 스키장에 가고 없으니 우리 부부만 집에 남아있어 더 썰렁..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1.02.02
봄이 오는 길목을 찾아서 봄은 남쪽에서만 찾아 온다고 한다. 남쪽 바다를 타고 남녘에서 온다는 봄. 하지만, 동쪽바다에서도 올 것만 같아 찾아 나선 길. 나는 너무 동해 바다를 좋아 하나봐. 어느 바닷가에 서서 상념에 잠기다. 바다가 그리운것은 알겠는데, 손에 쥐어 보지도 못하면서 그냥 바라다 보는 바다라면.......그냥 슬..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0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