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전체 글 3202

나의 칼리스타 이야기 3

다른 사람이 몇 년 동안 사용하던 자동차를 갑자기 사 들인다고 해서 내 차가 될까? 아무리 중고차지만, 자기 손이 가고 매만져 주는 부분이 많을수록 차는 새록 새록 더 정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내가 중고차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저렴한 자동차 가격에 있고, 또 하나는 내 스타일대로 매만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전주에서 끌고 올라온 칼리스타는 흰색 차였는데 자동차라기보다는 쌍 머플러 튜닝에 양쪽 문짝에는 2002년 월드컵을 알리는 그 당시 광고 포스터로 도배가 돼 있는 상태라 완전히 무당 차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차였다. 머플러 소리는 탱크가 굴러가는 소리를 내고. 머플러 촉매도 없고...... 신길동 공업사에 차를 입고 시키고는 곧바로 해체 작업을 실시하고 도색부터 하기 시작했다...

카테고리 없음 2005.09.16

<길을 묻는 나그네>의 살아가는 이야기--인연의 고리

요즈음, 모든 세상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어떤 끈에 모두 연결되어 살아 간다는 착각을 많이 하게 된다. 좀처럼 이탈 할수 없는 그런 끈 말이다. 친구도, 친척도, 가족도 모두 그런 굴레 안에서 살다보니 자꾸만 서로에게 부딪치고 아웅 다웅하고, 마음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고, 잠시지만 그 끈을 놓고..

카테고리 없음 2005.09.15

<슈퍼세븐 이야기>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캐이터햄 슈퍼 세븐 어느날 갑자기 내곁에 온 이녀석이 자기만을 어루만져 주기를 원하는 것 같아 몇날 몇일을 엔진룸을 손보고, 마후라도 손을 보고 밧데리도 용량이 큰걸로 교체 수리를 하여 노심 초사하며 웅비할 시간을 갖고자 했는데.... 결과는 이제 그 찬란한 자태로 세상을 향해 날기만을 기다..

<길을 묻는 나그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을에는 국화 향기를 맡고 싶다.

이번 가을은, 유난히도 힘도 없고 맥도 풀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에게서 많은 시달림을 받는다. 물론 내 잘못이 크다. 내게 德이 없으니 외롭고, 仁이 없으니 마음의 상처가 남는다. 親舊도 싫고, 친척도 싫다. 주위 사람들의 눈초리가 무섭다. 내가 젊은 시절 한참 열심히 일할때 자기..

카테고리 없음 2005.09.11

<길을 묻는 나그네>의 살아가는 이야기--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루 하루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실수의 연속인것 같다. 남에게, 친구에게....가족들에게 실수를 안하고 완벽한 삶을 살수는 없는걸까? 인자한 부드러운 미소만 지으며 여유있게 상대방을 대 할 수 는 없는걸까? 인상을 쓰고 서로 멱살을 쥐고, 악을 쓰며 싸우고.... 친구에게 농으로 던진 말한마디가 화..

카테고리 없음 200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