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말이 필요없고, 짐이 필요 없오. 그냥 홀연히 떠난다오. 이즈음에 내게도 그런 병이 도진 모양이니. 그래서 말없이 새벽에 집을 나섰다오. 홍천을 지나 철정검문소를 뒤로하고 오르는 운두령은 이미 단풍이 한계령만큼이나 찬란하다오. 내가 여기 있고, 네가 있는 곳에 내가 없음에 항상 우울하..

또 가을만 되면 도지는 병이있다. 내 눈과 발이 근질거린다. 하루를 벼르고 별러서 떠났다. 그렇게......... 갑자기 길을 나서지 않는다면, 언제인지 모를 그 출발점에 서서 발만 동동거리며 내 자신이 슬퍼고 애닮퍼 아쉬워 하리라. 그래서, 나는 무작정 나만의 가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철정검문소에..

속사에서....뒤로 이승복기념관이 있는 마을 <속사리> 속사리에 있는 농원 겸 펜션 속사리에 있는 아름다운 펜션 <속사리> 이승복 기념관이 있는 마을 운두령을 내려 가다가 ...... 운두령 내려가는 길 운두령 올라가는 길목에서....이끼와 나뭇잎들 운두령 올라서는 길에서....가을이 찾아 왔다. ..

2회 용인 교통박물관에서 있는 "클래식카 페스티발"에 참석차 나들이를 떠났네요.

꿈속에 가끔 나타나는 지름 신. 오늘은 나타나셨도다.

에어로8은 모양이 쫌 아쉽다는 생각이들지만 드라이브 사진들이 멋있어 올립니다.

옛날 전쟁영화에서나 보던... 1943년식 밀리터리 인디언 스카웃트가 발견되었습니다. 일본에 살고있던 전 오너는 이 바이크의 복원을 위해 약 3년전 미국까지 공수를 해서 유명한 딜러를 통해 풀 레스트아를 한 관계로 현재 상태에서 일발 킥 시동과 함께 일상주행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사이드밸브 ..

거의 빈티지에 해당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960년식 BMW 502 캔버스 탑입니다. V8 2,600cc 알미늄 엔진이 답제되었고, 내외장도 상태가 좋은 편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의 모델은... 롤스로이스를 1번으로 꼽고 그다음이 세로눈의 메르체데스 클래식과 함께 재규어를 손꼽았는데 이런 ..

실주행거리 4,800Km인 500SL입니다. 가격... 뭇지마세효...! 오늘 대화중에 나왔던 500SL보다 훨씬 비싸니까요. 딜러소유의 매물이기에 가격이 그럴 수 밖에 없고요 이 정도급은 경매에서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 딜러에서 보유했거나... 아니면 개인매물을 직접 찾아야 한답니다. 물론, 그럴경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