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타 이야기> -- 나를 찾아 떠난 가을 여행 2

LONG ARTICLE

또

가을만 되면 도지는 병이있다.

내 눈과 발이 근질거린다.

 

하루를 벼르고 별러서

떠났다.

그렇게.........

갑자기 길을 나서지 않는다면,

언제인지 모를

그 출발점에 서서 발만 동동거리며

내 자신이 슬퍼고 애닮퍼  아쉬워 하리라.

그래서,

나는 무작정 나만의 가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철정검문소에서 운두령가는 길.

 

 

한 마을앞 휴게소에서 찍은 낡은 경운기.....참 오랜만에 보았다.

 

 

울창한 나무 숲을 길을 넓히느라 벌목을 하고,

 

 

벌목현장의 아름드리 나무들

 

 

운두령 내려가는 길에서

 

 

운두령 내려가는 길에서 바라보니 단풍이 물든 산하가 훤히 보였다.

 

 

철정검문소에서 운두령가는 길옆에 있는 휴게소

문이 닫혀있었다.

 

 

노인 부부가 운영중인 내촌 휴게소. 할머니가 끊여준 커피 한잔에 마음을 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