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세상을 바람같이 살고파.....바람이어라

peter홍 2006. 3. 4. 16:28

흐르는 세월을

누가 탓하리오.

그냥 덧없는 세월이라

바람같이 살잖더니......

 

그곳에 내가 있고,

내가 떠남이 될 줄이야.

가고없는 사람들은 또 있고

다가가는 사람들도 또 있거늘

 

오늘만 세월일까?

오늘은 그곳에 내가 있었네............

 

 중부 내륙고속도로를 달려가다가 석양에 지는 낙조를 바라보다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 고속도로에도 어둠은 내릴까?

 

우리나라의 땅끝 호랑이 꼬랑지 부분에 있는 호미곶.

해돋이를 구경할 수있는 등대가 있는곳.

새로 신축한 깨끗한 모텔에서 하루밤을 묵고 아침 6시 반에 해돋이 구경을 나서다.

 

 벌써 해는 솟아 오르고 관광객들은 그래도 많았다...

 

 이 장면의 해돋이를 보고 싶어 그 먼길을 달려 왔단 말이지.................

 

 아름다운 우리의 기상이어라......

 

 공원에는 또 하나의 거대한 손이 있었다.

 

 등대 박물관과 함께 있는 하얀 등대. 그 거대함이 나를 압도한다.

 

 공원에 세워져 있는 풍력 발전 바람개비. 천천히 움직인다.

 

 등대 박물관앞에서.........

 

 풍력 발전소

 

 공원안에 있는 해병대의 수륙양용 장갑차

 

 버려진 폐가?  사람이 살지 않는 구룡포가는 길에 있는 집.

내가 살고 싶다.....

 

 구룡포 항

 

 포항시내에 있는 5개 짜리 신호등.....우회전도 우회전 화살 신호가 들어와야 진행할 수 있다.

 

 영덕으로 올라오는 중에 한가한 어촌마을 풍경

 

 안동 대학교 앞에 서다.

 

 안동에서 문경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이제는 완연한 봄이 왔음을 코끝에 느낀다.

 

문경휴게소 상행선

 

 이제 봄이 왔다.  도로변의 나뭇가지에 새싹이 움을 틔우기 시작 했다.

 

 

 

<그밖에 남아있는 잔상들>

 

그 밖의 잔상들......

 

 

기러기는 날아가고........

 

 

 

빨간 쌍동이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