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이 한세상을
많이 살아보진 않았지만,
살다보면
나하고는 의도되지 않게
여러사람들을 만나는 오양이다.
물론,
인생의 반려가 될만한 좋은 분들을 만나기를 염원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본의아니게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때도 있는 모양이다.
너무 황당한 경우라고 하기에는
기막히고
너무 분하고 원통한 마음은
지금도 가실줄을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악연이라는 말로 대신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제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
편안한 마음이어야 할텐데,
지금도 우울하기만 하다........
다음은,
송해월님의 '동행을 위하여'란 글이다 나는 그동안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동행인'이었는가를 생각해 본다. 그동안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행동을 한 것은 아닌가 나의 욕심 때문에,
나의 아집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아픔을 준 것은 아닌가 한 해를 시작할 때마다 '나누며 더불어 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자'고 다짐하건만 날마다 채워지기만 하는 욕심으로 점점 버거워지는 삶의 중압과 나를 재촉하는 발걸음 뿐 얼마 후에
잔디가 파릇파릇 봄을 담아오면 주먹을 불끈 쥐던 그 환희와 행복감에 젖어 하루하루를 귀하고 소중하고 살아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