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을
쓸쓸한 흔적들
수많은 사람들이
무슨 사연들을 남겼을까?
외롭고 쓸쓸한 기억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그 흔적들을 찾았다.
지난 시간이기에
바다만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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