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夫婦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의 여행을
東海岸 대포항에 있는 리조트로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기력을 回復중인 아내를 위해서
큰 아들이 예약을 해준 리조트에 묵었으나.....
필자는 잠자리가 불편해서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지샌
記憶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밖에는 보슬비가 내렸고,
식당들은 문을 닫았거나
맛이 없는 메뉴들로 비싸게만 받을뿐,
아직은 환자인 아내의 입맛에 맞는 음식은 없었기에
우리 부부에게 어떤 感興도 주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전반적인 여행의 점수는 최악인 55점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로 올라오는 중에 '그래도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을 들러
추억에 남을 사진 한장을 찍을 생각에
고성에 있는 개인 농원인 <하늬 라벤다 팜>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이 농원을 알게 된 것은 우연히 길을 가다가 간판을 보고 들렀을뿐
어떤 정보도 없이 갔었는데 '영국이나 유럽풍의 정원'과 '라벤다'라는
特化작물을 심어 관광객들로 인한 收益 창출을 위한 관광 농원이었습니다.
리조트에서 바라다 본 동해 바다와 수영장.
리조트에서 2박을 하는데, 아내의 식사 문제로 苦役을 겪었습니다.
주로 삼시 세끼 죽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
집에서 죽을 만들어 얼려서 가지고 가기도 하였지만,
환자에게는 많이 힘이 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대포항 리조트에서 <하늬 라벤다 팜>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농원 入口에 핀 붉은 능소화가
외롭게 우리들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농원에 들어서면
만나는 첫번째 작은 庭園입니다.
농원 주인장은 어떻게 이런 구석진 강원도 산골짜기에
이런 농원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된 것인지
참으로 神奇하고 경이로울 뿐이었습니다.
이곳이 리벤더 작물을 키우기에
알맞은 기후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물과 정원에서
英國, 유럽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농원을 유지하고 관리하려면
많은 人力과 전문적인 園藝 기술이 있어야 함은 물론,
식물에 대한 博學多識한 면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원예기술이 없는
일반인들이 농원을 운영한다면
식물들을 거의 고사시킬 수 있기에
"원예 기술을 배우신 분들이 운영하는 것이 맞다"라는 생각입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아담한 정원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식물들과 꽃들이 함께 어울리는 정원입니다.
정원에 우거진 나무들과 꽃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유럽형 창문과 장미덩쿨
아, 호랑나비
異國的인 정원 풍경에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이름도 모를 보랏빛 꽃의 선명함,
그리고 향기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어서
꽃잎은 비에 젖어......흐느끼나요?
장미꽃이 특이하고 예쁘지만,
싱그럽습니다.
붉은 입술의 아가씨를 닮은 장미
나무 그늘밑에 외롭게 있는 벤취 하나있습니다.
물론, 우리 부부도 앉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집과 보랏빛
가을에는
보랏빛의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2부로 이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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