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前 쌍용그룹 會長이셨던
김 석원 쌍용그룹 회장님께서
78세의 일기로 所天하셨다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다른 여러 업적들은 이미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로
新聞과 放送 등 여러 매체에서 모두 알려진 바 있으나,
쌍용 그룹의 부도사태를 유발하고 일으키는데 한 목을 하게 된 決定的인 사건들이
영국에 있던 '팬더'라는 수제작 자동차 회사를 引受하고
運營하였던 일과 운영 과정에서의 여러 사건들이
직, 간접적인 그룹의 발목을 잡았던게 아니었던가? 하는 필자의 個人的인 생각입니다.
절대 收益을 낼 수 없었던 작은 手製 자동차 사업에 대한 애착과 꿈.
그리고 그 열정의 산물인 '쌍용 칼리스타'
김 석원 회장님의 자동차에 대한 꿈과 熱情, 야망만으로
적자에 허덕이던 영국의 "팬더 자동차회사"를 인수하게 되었으니
그 미진한 판매 실적과 운영의 어려움, 그리고 마무리에
"머리 아프고 많이 힘이 드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힘든 과정을 묵묵히 수행하셨을 그 노고는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고
결국은 쌍용그룹 부도라는 사태를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입니다.
필자에게는
팬더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고 키우셨던
진도 그룹의 "김영철" 회장님을 "팬더 칼리스타"의 대부라 부른다면
쌍용 그룹의 "김석원" 회장님은 "쌍용 칼리스타"의 아버지라 부르고 싶습니다.
그만큼 쌍용 그룹의 김 석원 회장님께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 특이하고, 생소하고 왜소한 모습의
영국의 팬더 칼리스타를 들여와서
자동차를 手製作으로 조립, 생산을 하신 장본인이면서
그 많은 逆境을 이겨낸 분으로 尊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감히,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수제작의 자동차를 만든다는 것은
결코 흑자가 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김 회장님의 先進的이고 앞서서 나가는 진취적인 생각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들인 것 같은데,
생각하신대로 필생의 큰 사업들을 못 다 이루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야망과 꿈에 대한 아쉬움은
여러 사람들에게 크게 다가오는 편입니다.
물론, 그 당시의 여러 정황상 公과 私의 믿지 못할
여러 상황에 대하여는 아는 바도 없고, 필자가 이야기할 입장이 못되오나
쌍용 칼리스타를 조립, 생산하고 不振한 판매 실적으로 인한 마음 苦生이나
가슴 아픈 苦惱가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상 해 보게 되었습니다.
필자와 쌍용 칼리스타의 개인적으로 연관된 일들로는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에 함께 "용평 리조트"로 스키를 배우러 다녔을때
강릉시내에 있는 쌍용자동차 代理店에 전시되어 있는
그린색 "쌍용 칼리스타"를 자주 보게 되었으며
"언젠가는 꼭 한대 장만하리라" 하였던 記憶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995년에 결국은 차량은 販賣 실적이 저조하여
생산이 中斷되어 단종되어 버렸었고,
필자는 몇년이 지난 2003년 봄 즈음에
정말 힘들게 중고차로 쌍용 칼리스타를 구할 수 있게 됐던 것입니다.
물론, 중고 쌍용 칼리스타를 어렵게 구하고 타고 다니게 되면서
쌍용 자동차의 歷史나 김 석원 회장님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은 개인적인 사실이었습니다.
이미 수많은 세월이 지나고 난 후
그때의 그 열정과 열기로 국내에서는 상상도 못 할
영국의 수제 자동차 업체인 팬더회사를 인수하고 "국내에서 조립, 생산하였다"는
사실에서는 지워질 수 없는 엄연한 역사적인 사실이며 크나 큰 업적일 것입니다.
안타깝기는 하였지만, 그 역사는 길이길이 빛이 날 것임을 天命하는 바 입니다.
나중에라도 우리의 歷史家들에 의한 "참되고 열정적인 기업인이었다"는 평가는
한줄기 빛이 되어 그려지기를 바래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또 한번 크나 큰 별이 하나 떨어지게 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쌍용 그룹의 "김 석원" 회장님의 안타까운
너무나 이른 나이에 所天하심을 아쉬워하는 필자입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永眠하시어
대한민국과 쌍용 자동차의 앞날을 지켜 보시옵소서.
회장님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더 칼리스타' / 가을 소묘 1. (0) | 2023.10.06 |
---|---|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2) | 2023.09.04 |
'팬더 칼리스타' / '제주도'에서 달리다 2. (0) | 2023.07.15 |
'팬더 칼리스타' / '제주도'에서 달리다 1. (0) | 2023.07.14 |
빨간 팬더 칼리스타 / 제주도에 가다 1. (0) | 202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