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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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제주도 조천읍에 있는 어떤 "경정비 업소"에서 있었던 일

peter홍 2023. 7. 14. 22:10

제주도에 있는 큰 아들이 조천읍 인근에 定着한 지도

거의 1년 6개월 정도가 지나갑니다.

서울에서 7살 손주를 키우다 보니, 아파트에서는 층간 소음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제주도에서 보내면 어떨까? 하여

제주도로 내려가서 정착한 것인데, 이사를 간지 1년 반이나 되도록 못 가보기도 하여서

이번에 필자 부부가 내려가서 한 一週日을 살아보고 여차하면 한 달 살기나

아니면, 필자 부부도 함께 내려갔으면 하던 바람이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면서부터 비가 내려서 햇볕 맑은 날은 단 이틀뿐이었습니다.

비가 안 오는 맑은 날을 택하여, 미리 배로 제주도 아들집에 실어다 놓은

"쌍용 칼리스타"를 車庫에서 꺼내어 보니 약간의 타이어 바람이 빠진 것 같아서

조천읍 인근에 있는  경정비 업소로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경정비 업소로 들어가니 카센타 사장은 1톤 트럭을 作業 중이었는데,

"타이어에 바람 좀 넣으러 왔습니다"라고 하자

대뜸 퉁명스러운 말투로 귀찮다는 듯이

"다른 데로 가세요. 에어를 넣을 수 없습니다. 다른 데로 가세요"라고 하는 게 아닙니까?

심지어는 필자에게 "나가라"라고 까지 합니다.

그래서 "제가 바람 좀 넣을께요" 하였더니

사장 왈, "여기서 에어를 넣고 고장 났다고 우기는 손님들이 있어서 안된다"는 것입니다.

 

필자로서는 도저히 理解가 안 되어

"외제차도 아니고 국산차인데 고장날 것이 뭐 있느냐

 걱정 말고 바람 좀 넣어주시면 된다"라고 하였더니

주인장 말씀이 "에어 넣는데 5천 원" 라는 말에

"네 알았습니다"라고 하여

사장이 4바퀴의 에어를 체크해 주고 에어를 補充해 주었습니다.

물론, 5천 원을 드렸고요.

 

경정비 업소를 방문하여 타이어의 에어를 좀 넣겠다는데 매몰차게

"안된다"라고 하는 사람이 어떻게 서비스업인

경정비 업소를 운영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이 바쁘면 "손님이 알아서 넣고 가라"고 하면 될 것을......

경정비 업소를 運營하는 사람이 너무 야박스런 말을 하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손님을 안 받겠다는데야 뭐라 할 말은 없겠지만

공짜도 아니고 돈을 받으면서까지 그런 말을 했어야 하는지?

 

사장의 차를 고치는 기술이 특출나거나 고급 기술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경정비 업소를 운영할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았습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뭔가 심사가 많이 틀린 상황에서 필자가 訪問한 것 같았고,

不親切하게 應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타이어에 에어를 넣고 큰 아들 집으로 돌아와서도

경정비 업소에서 당한 불쾌감으로 인하여

되게 기분이 나쁜 상태로 하루, 이틀이 지나가게 되었고

결국은 일주일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서울의 필자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의 原住民들이 한없이 親切한 분들도 많았고,

물론 불친절한 분들도 더러 있겠지만

이 한 사람의 경정비 업소 사장으로 인하여

필자에게는

제주도의 이미지 나쁜 불친절한 인식은 아마도 오래갈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던지 친절하게 장사를 해야하고 顧客을 응대해야 하는 것이

서비스업인 경정비 업소로 차량을 고치러 가거나 정비하러 가는 곳인데,

이곳 사장은 그 점을 망각하고 차만 열심히 고치시나 봅니다.

기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제주도에

'차량'을 가지고 가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서울이나 육지에서 完全하게 整備를 하시고 제주도를 訪問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제주도 있는 카센터나 정비 업소는 全部는 아니겠지만,

"이렇게 불친절하고 고압적인 정비 업소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하겠습니다.

 

필자는 큰 아들이 있는 제주도를 자주 방문하겠지만,

두번 다시는 제주도 조천읍에 있는 이 경정비 업소는

방문하거나 차량을 정비하러 가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