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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사랑이다,
사랑은 누가 때리지 않아도 아프다,
심장을 도려낸 듯,
아리고 쓰리다.
그가 가만히 날 보고만 있는데
왜 가슴이 울렁이고, 얼굴은 붉어지는 것인가?
무심히 곁을 스쳐간다, 그가....
그럼 난 또 아파 ~~아
눈가에 방울이 도르륵 발밑에서 굴러 쓰러진다,
쓰러진다.........,
아프니까 사랑이다,
짐승은 때려야만 신음을 내며 우짖는다,
왜 나는 그저 보고만 있는데도 아픈가.
사랑은 다 아픈걸까?
누구는 돈이 친구보다 적다고 아프다.
또 누군 친구보다 직급이 낮은 것에만 아파하는데...
왜 난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닌 것에
이다지 목말라 아파하는가?
진짜 사랑을 하고싶다.
돈과 명예에 아픈 상처는 파멸이 있음을 안다.
지금 나의 이 아픔은
더 깊고 융성한 인간적 성숙을....
믿는다. 믿고 싶다,
그러나 지금 난 아프다.
너무 아. 프 .다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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