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10월 가을날에
그것도 일요일에
"집에 있는것은 죄악이다"라는 심정으로
새벽 3시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서서
차가 있는 구리창고로 달려가
XK8을 타고 영동고 속도로를 달렸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이 안개가 많이 끼어서 위험했습니다만,
안개낀 산하의 경치는 상상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횡계 IC를 막 나오는데 펼쳐진 대관령 농장의 안개낀 모습
거름으로 쌓아 놓은 흙 둔더기에서 하얀 김이 무럭 무럭 나옵니다
예전에는 영동 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이었던 곳.
지금은 일반도로가 된 <대관령 옛길> 초입. 안개 낀 모습이 장관입니다.
몽환적인 모습의 대관령 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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