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주박물관에서 2월 6일까지 하는 특별전
황남대총 <신라왕, 왕비와 함께 잠들다>를 보려고
경주에 가서 1박을 하고
아침에 길을 나서니 바로 보이는 것이 첨성대였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운치가 있어서 담아 봤다.
넓은 벌판에 바람과 구름을 머금고 우뚝 선 첨성대는
모든 이들의 시선에서 멈추어져 있습니다.
천년의 시간도 멈춘듯 그리 서 있습니다.
그 구릉에 있어
조용한 그 모습은....
그리움으로 다시 승화되어진다면
이곳에 살았던 신라인들의 숨결을 느끼듯
아, 천년의 세월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불빛으로....
아니 그 그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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