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XJR 46

XJR의 마지막 정비를 하다

재규어 XJR. 승용차에서 이만한 고성능을 갖춘 차랴을 찾기가 쉽지 않다. XJR에는 슈퍼 챠저가 달려있기 때문인데 한 1년여를 찾아 헤메다가 겨우 만난 차량이라 마음이 흡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기 저기 손 볼 곳이 몇 가지가 된다. 수입 자동차류에서도 고성능의 이런 승용차는 그리 흔하지 않다. 국내 차량에서는 이제 R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지만 진정한 R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다. 인천까지 가서 가져 온 이 차량은 독일에서 타던 일본사람이 일본으로 가져와 타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팔려 온 차량이었다. 본인이 3번째의 차주가 되는데 아마도 본인이 폐차가 될때까지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전 차주가 타던 중고 차량을 내 취향대로 정비를 조금씩 해서 탄다는 것은 그만큼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빼앗기는..

재규어 이야기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