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사 / 구절초의 가을 향기 가을은 이미 내 곁에 왔느니찬 바람 불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내 떠날곳은 그 곳뿐이라가을의 짙은 들국화 향기맡으러함께 떠나면 어떠한가.이 가을의 그대여길가에 떨어진 낙엽 한닢에 "사랑"이라고 써서 전해주지 않으련?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여행> 2018.10.12
봄, 봄, 봄이 왔어요 아직은 3월이 아니지만, 봄기운이 절로 나는것 같습니다. 화사한 꽃을 찾아 구파발로 향했지만, 재개발 바람으로 꽃들을 팔던 비닐하우스들은 완전 폐허가 되어 있고 한참을 찾아 올라가니 난을 파는 집이 나타납니다. 그 집에서 난을 화분에 심어 왔습니다. 봄은 갑자기 우리 곁으로 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4.02.24
산유화 山有花 오래된 것에 대한 기억과 추억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남아있다. 그리고 공존한다. 그리고 우리들이 잊고 사는 그런것에 대한 향수 산유화. 예전 노래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우리들시대가 아닌 옛시대에 흘러간 가요 옛것에 대한 그리움. 낙엽을 밟으며....... 200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