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빛 세상에 여행을 떠나다. 5월은 세상이 온통 연두빛 세상이다. 이제 막 솟아난 나무 잎사귀들이 모두 어린 연두빛이다. 긴 겨울동안 잎을 피우지 못한 나무들의 향연이라고 해두자. 봄이란 이렇게 신비한것인지........ 아무것도 없던 나무줄기에서 어떻게 저런 잎사귀들이 쉴새없이 솟아나올까? 진한 록색을 향한 그 푸르름의 .. 베라크루즈 4WD 2009.05.04
<XK8의 고속여행> - 나를 찾아서 떠나는 가을여행 4 나의 외로움은 내 자신이 만들어 내는 고독함이다. 친구도 그리 없고 혼자만의 고립을 자초함이다. 외롭게 서 있는 대관령의 이 겉모습만 웅장한 기념비도 마찬가지 아니던가. 가던 길을 멈추어 서서 다시 한번 바라 본 뒷모습 역시 외롭고 웅장하기만 하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보면 33년이 .. 재규어 이야기 2008.10.29
<XK8의 고속여행> - 나를 찾아서 떠나는 가을여행 3 외로운 이들은 하늘을 바라 보자. 그리고 시린 눈을 감아보자. 세상이 달라 보일지도 모르니까? 나 자신을 하얀 뭉게 구름속에 묻어버리고........... 그런 마음으로 헤메이기를 반나절,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이던가??? 대관령 옛길에 올라서면 가슴이 시원하다. 탁 트이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대.. 재규어 이야기 2008.10.28
<칼리스타 이야기> 감자꽃 필무렵 "대관령 옛길"을 가다 6월이 오기 전에는....... 마음은 항상 초조하고 급하기만 했다 조급증이랄까? 5월말에 내는 세금 폭탄때문에 잔뜩 긴장되어 있다가 힘들고 어렵게 세금을 만들어서 내고났더니..... 6월이 되어 그 긴장의 끈이 풀려서인가 마음이 한결 느긋해졌다. 지난 금요일에 친구따라 나선 오랜만의 골..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0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