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는 자동차가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한데....., 이 자동차라는 것이 소유하고 있으면 불편하고, 돈을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또 없으면 생활하는데 아주 불편하고.....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고집 불통 마누라를 닮았다고 하던가? 돈을 주면 헤헤거리고.... 안 주면 삐쳐서 집 한구석에 처박혀 훌쩍훌쩍거리고..... 그런데 남자들에겐 자동차는 기계 덩어리지만 친구도 되고, 애인도 되고 집도 되고, 사무실도 되고 아늑한 카페도 되고..... 그래서 애물단지 취급하면서도 우리 곁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것 같다. 인연의 끈을 놓지를 못하는 것 같다..... 한편으로 우리는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가슴에 묻어두고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드림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