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는
자동차가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한데.....,
이 자동차라는 것이 소유하고 있으면 불편하고,
돈을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또 없으면 생활하는데 아주 불편하고.....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고집 불통 마누라를 닮았다고 하던가?
돈을 주면 헤헤거리고.... 안 주면 삐쳐서 집 한구석에 처박혀 훌쩍훌쩍거리고.....
그런데 남자들에겐 자동차는 기계 덩어리지만
친구도 되고, 애인도 되고
집도 되고, 사무실도 되고 아늑한 카페도 되고.....
그래서 애물단지 취급하면서도 우리 곁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것 같다.
인연의 끈을 놓지를 못하는 것 같다.....
한편으로 우리는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가슴에 묻어두고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드림카에 대한 공허함이다.
나는...... 언제나..... 하는 마음.
늘 한구석이 텅 비어있는 드림카에 대한 미련.
하지만,
손에 쥐고 운전은 못해 볼 망정 사진으로라도
그 꿈을 실현시켜서 가슴에 담아 담아 볼까????
<첨부> 아래 사진들 중 일부는 타 사이트에서 퍼온 것임을 밝혀둡니다. 양해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