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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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타 이야기> 마음 한구석을 차지한 드림카

peter홍 2005. 9. 3. 20:07

남자들에게는

자동차가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한데.....,

 

이 자동차라는 것이 소유하고 있으면 불편하고,

돈을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또 없으면 생활하는데 아주 불편하고.....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고집 불통 마누라를 닮았다고 하던가?

돈을 주면 헤헤거리고.... 안 주면 삐쳐서 집 한구석에 처박혀 훌쩍훌쩍거리고.....

 

그런데 남자들에겐 자동차는 기계 덩어리지만  

친구도 되고, 애인도 되고

집도 되고, 사무실도 되고 아늑한 카페도 되고.....

그래서 애물단지 취급하면서도 우리 곁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것 같다.

인연의 끈을 놓지를 못하는 것 같다.....

 

한편으로 우리는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가슴에 묻어두고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드림카에 대한 공허함이다.

 

나는...... 언제나..... 하는 마음.

늘 한구석이 텅 비어있는 드림카에 대한 미련.

하지만,

손에 쥐고 운전은 못해 볼 망정 사진으로라도

그 꿈을 실현시켜서 가슴에 담아 담아 볼까????

 

 

<첨부>  아래 사진들 중 일부는 타 사이트에서 퍼온 것임을 밝혀둡니다. 양해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