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나는 당신의 이민생각을 압니다

kimikimi : 나는 당신의 이민생각을 압니다. [8]
1991| 2006-06-11	추천 : 0| 조회 : 1006
이민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왜 이민길에 오르는지 그 이유를 정말 분명히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이민온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이민이유를 자기 안에서 찾지않고 남이나 나 이외의 다른 원인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 했기 때문에 이민 이후 실패나 괴로움을 겪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당신은 왜 한국을 떠나 다른나라에 가서 살고 싶었을까요 ?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정말 너무나 중요한것 입니다.   과거 한국을 떠나온 이민 일세대들은 거의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왜냐구요? 꼭히 그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한 뜻은 아닙니다. 특출난 사람들일수도 있으며 평준이하였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들은 조국에서 주어진 환경 안에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톱니바뀌로 보십시요.  그 거대한 톱니바뀌에 끼어들어 잘 맞물려 삐꺽소리없이 잘 돌아가고 있었다면 조금씩 성공의 길로 가고있었을것이며 이민을 생각하지 않았을것 입니다. 대부분의 이민온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즘은 자녀교육 때문이라구요? 이후에 얘기하기로 하겠습니다.   그 한국이란 거대한 톱니바뀌에서 삐쳐나온 사람들이 주로 이민을 많이 감행하지요. 그들은 새로운 환경을 맞아 다시 한번 인생을 일으켜 보고싶다? 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왜 그 거대한 톱니바뀌에서 삐쳐나왔는지의 원인을 또 왜 그렇게 되었는지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지않고 타에서 찾았습니다.   자, 그러면 그렇게된 이유를 아래에서 한번 찾아 봅시다.   당신은 성격이 어렸을때 부터 적극적이질 못하였습니까? 당신은 항상 남을 비난하며 남의 탓으로 돌리기를 좋아했습니까? 당신은 항상 남의 눈치만 살피며 밑에서만 돌아다녔습니까? 당신은 항상 신체가 위약한 사람중에 한사람이었습니까? 당신은 사랑에서 실패해 도피하고싶은 심정에서 출발했습니까? 당신은 어렸을때 부터 염세적인 사고방식에 젖어 있었습니까? 당신은 남과 다투기를 잘하는 사람 입니까? 당신은 지나치게 과격하여 공격적이거나 남을 당신마음데로 하고 싶었습니까? 당신은 항상 마음 보다 몸이 말을 듣지않고 몸이 느린 사람입니까? 당신은 항상 체면이나 조건들을 따지는 위선이나 가식과 거짓이 심한편 입니까? 당신은 한탕에 많은것을 얻으려는 기회주의적이며 그 한탕을 항상 찾으려 다녔습니까? 당신은 오래동안 이념사상이나 정치적인 환경 때문에 고민하며 살아왔습니까? 당신은 항상 당신의 재능이 한국에서 맞지않는다며 불평이 많았습니까? 당신은 항상 당신의 신앙에서 갈등하며 도피나 더 큰 신앙을 향해 한국을 떠나고 싶었습니까? 당신은 당신이 태어난 환경에 늘 불만으로 살아왔습니까? 당신은 하고싶은 학문을 한국에서 찾지않고 해외에서 찾으며 이민하려 했습니까? 당신은 항상 나라나 국민들을 욕하며 염증을 일으키며 도피하고 싶었던 사람 입니까? 당신은 미지의 세계에만 가면 성공할것이다 라는 동경심이 당신을 늘 자극했습니까? 당신은 새로운 배필(한국사람이던 특히 외국사람)을 만나 전혀 새로운 인생을 장만하고 싶었습니까? 기타 이외의 어떤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지요.   상기의 모든 이유들의 원인은 모두가 자기에게서 나온것 입니다. 이 이유들을 자기가 해소하지 않고 이민온다면 역시 성공의 길은 험난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들을 고칠수만 있다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성공할수 있었을것 입니다.   새로운 이민국의 환경이 당신의 결점을 고쳐지게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외톨이가 되거나 당신의 결점이 심화되며 더 큰 원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이민 떠나고싶은 원인을 당신 안에서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당신이 그 자리에서 개선해 보세요. 그 자리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곳에 가서도 99% 성공하지 못합니다.   자녀교육 때문에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 이것은 큰 실패의 요인 입니다.   자녀를 외국에서 길르면 오랜세월 지난다음 그 자녀는 외국인이 되지요. 서로 대화의 어려움도 크지며 문화의 차이로 문화대립이 생기며 일세대와 이세대간에 격리현상이 일으나게 됩니다. 자녀들의 혼인문호가 좁은 환경에서 이룬 혼인은 온집안의 평화를 사라지게도 하지요.   고급화되어가는 한국사회에 비해 저급화되어가는 서구권에 살게되면서 얻어야할 과실은 매년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 많은 세월이 흐르고나면 오랜 이민생활후 낙후감을 얻고 넘겨주게 되지요. 먼 훗날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일게되지만 이미 돌아갈수없는 몸이 되어있습니다.   이민생활에서 열심히 사는 생활이면 한국에서 더 보람있는 결과를 얻을수가 있지요. 떠나기전, 깊이 자기반성이 필요 합니다.   과연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이며, 그것을 고쳐 한국 안에서 다시 성공할수 있지않을까? 긍정적인 고민은 당신의 나머지 인생을 행복의길로 안내할 위대한 힘이될것 입니다